십간/己

인월

土談 2012. 2. 9. 18:17

甲癸壬辛庚己戊丁 --- 甲 己 丙 甲

戌酉申未午巳辰卯 --- 子 丑 寅 子

 

山東劉中堂造. 己土卑薄. 生於春初. 寒濕之體. 其氣虛弱. 得甲丙竝透. 印正官淸. 聚得眞也. 柱中金不現而水得化. 假神不亂. 更喜運走東南印旺之地. 仕至尙書. 有尊君芘民支德. 負經邦論道之才也.산동의 유중당의 명조이다. 己土가 약하고 초봄에 출생하여 체가 한습하고 기운이 허약하다. 甲丙이 함께 투간하여 인수와 정관이 맑으니 진신이 모였다. 주중에 金이 나타나지 않고 水가 설화되니 가신이 난동을 부리지 않는다. 다시 좋은 점은 운이 동남의 인수가 왕성한 곳으로 흘러가니 벼슬이 상서에 이르렀다. 군왕을 존중하고 민중에게 덕을 베푸니 나라를 다스리고 도를 논할 수 있는 재목이다.

 

의견이 분분한데,예나 지금이나 설왕설래하는것은 마찬가지인것같다.

선인들의 글에 우상화 처럼 볼 수도있겠지만

우리가 모두 한마디씩 관점을 밝히는것과 별반의 차이가없다.

그당시는 특정인만 관심이 있었고

지금은 만이들이 즐기는 실정인데

어찌 그들만 못하겠는가? 모든 도구들이 많은데 말이다.

저도 하나의 관점일 뿐이다.

이명조는 앞명조에서 토가 많아도 무미건조하여 신약하다고 하니

이명조을 제시하며 이런 분도 윤습해도 신약이란다.

이런 뉘앙스가 있다.

구지 이것을 신약이라고 표현할 이유가 있는가?

그럼 신약이 명조에서 어떻게 작용하고

서로 상호간에 유기적인 관점으로 대발한 연유가 미흡하다.

 쉽게 생각하고 생각을 조금만 수정하면 좋은데

사실이것이 좁고 고정되고 한정된 관점으로 접근하니 더 많은 오류을 내는것같다.

 위의 명조의 포인트는 수기가 천간에 없다는것

                      병화가 기본하나 대운에서 좋게작용하여

                      인월에 수원을 지지에두고 병화가 작용하니 금상첨화다,

                      경오,신미대운에 자오,축미충는 긍정적인 흐름으로 작용한다.

                      인신대운에는 곤고해지겠지만

                      인생의 후반부에 이런들 저런들 어떠하리

                      아주 좋으면 좋다고치고,나쁘면 그렇다고 이해가지만

                      그렇지도 않으면서 요리조리 벗어나는 것은

                      하늘도 시샘하는 사주가 않을까 생각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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