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조각 공원
조금은 남겨둘 줄 아는 사랑
말을 남겨두고 그리움을 남겨두고 사랑도 남겨두고 정도 남겨두고 물질도 남겨 두고 건강도 남겨두면서 다음을 기약하는 사람이 현명한 사람입니다. 말을 다 해버리면 다음에는 공허가 찾아오고
마음을 모두 주어 버리면 뒤를 따라 허탈감이 밀려옵니다. 사랑을 다해 버리고 나면 다음에는 아픔이 많아 울게 되고 가진 것을 다 써버리면 불안해지고 그리움이 너무 깊으면 몸져눕게 되고 몸과 건강을 유혹 속에 다 써 버리면 나중에 크게 후회하게 됩니다. 어떤 이들은 불타는 사랑이 아름답다고 말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고 날마다
더욱 사랑해 가는 모습이 더 아름답습니다. 마음의 정도 다음 사람을 위하여 남겨두는 것이 좋고 기쁨도 슬픔도 다 내보이지 말고 다음에 얼마라도 감추어두면 더 아름다울 것입니다. 사랑중에 가장 값진 사랑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오래 참고 인내하는 사랑은 누구나 할 수 없는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기다림으로 만나는 사랑이 참으로 반가운 사람이고 오래 가는 사랑이 귀한 사랑인 것입니다.
수천 년 어우러져 침략을 모르고 가난은 해도 평화롭게 살아가던 우리는 백의민족입니다. 일본의 침략으로 결국은 분단 국가가 되고 육십 년 넘게 이렇게 살고 있지요.
이제는 통일을 생각하고 우리 함께 마음을 뭉쳐야 할 때입니다. 잘못 되어가는 모든게 정부 탓 대통령 탓만은 아니잖아요. 정권이 무너지면 우리 모두 무너지는 것입니다. 우리 함께 통일을 향하여 서로 용서하고 화애하며 화잇팅~-이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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