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세상 이야기

노르웨이 오슬로 비겔란 조각 공원

土談 2014. 11. 12. 19:45

노르웨이 조각 공원

 



노르웨이 오슬로 비겔란 조각 공원


조금은 남겨둘 줄 아는 사랑


내가 가진 것을 다 써 버리지 않고 여분의 것을 끝까지 남겨둘 줄 아는 사람

 



말을 남겨두고



그리움을 남겨두고



사랑도 남겨두고



정도 남겨두고


물질도 남겨 두고


건강도 남겨두면서



다음을 기약하는 사람이 현명한 사람입니다.

말을 다 해버리면 다음에는 공허가 찾아오고

 



마음을 모두 주어 버리면 뒤를 따라 허탈감이 밀려옵니다.


사랑을 다해 버리고 나면




다음에는 아픔이 많아 울게 되고




가진 것을 다 써버리면 불안해지고





그리움이 너무 깊으면 몸져눕게 되고




몸과 건강을 유혹 속에 다 써 버리면 나중에 크게 후회하게 됩니다.


어떤 이들은 불타는 사랑이 아름답다고 말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고 날마다


 




더욱 사랑해 가는 모습이 더 아름답습니다.




마음의 정도 다음 사람을 위하여 남겨두는 것이 좋고




기쁨도 슬픔도 다 내보이지 말고




다음에 얼마라도 감추어두면 더 아름다울 것입니다.




사랑중에 가장 값진 사랑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오래 참고 인내하는 사랑은






누구나 할 수 없는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기다림으로 만나는 사랑이 참으로 반가운 사람이고







오래 가는 사랑이 귀한 사랑인 것입니다.




 

 

수천 년 어우러져 침략을 모르고 가난은 해도

평화롭게 살아가던 우리는 백의민족입니다.

일본의 침략으로 결국은 분단 국가가 되고

육십 년 넘게 이렇게 살고 있지요.

 

이제는 통일을 생각하고 우리 함께 마음을 뭉쳐야 할 때입니다.

잘못 되어가는 모든게 정부 탓 대통령 탓만은 아니잖아요.

정권이 무너지면 우리 모두 무너지는 것입니다.

우리 함께 통일을 향하여 서로 용서하고 화애하며

화잇팅~-이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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