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지을 접한지 반년이 지나고 틈나는 되로 써 얼마 읽을 수가없었다.
그러나 인간이 상상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이 살아 숨쉬는 것 같아 흥미롭다.
동양의 신화들이 결코 그리스신화나 북유럽 신화에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다.
사람의 상상력에서 태어난 인간 중심의 사상의 흐름으로 유전자 속에 호흡하는 측면에서 하나이다.
이런 흐름이 바그너의 니벨룽겐의 반지을 통해 종합예술이 표현되고
반지의 제왕에 영향을 주고
이제 동양권에서도 이와같은 유전인자를 가진 작품이 나오지않을까?
이런 작품들이 독립된 개체가 아니라 인간의 뇌에서 같이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지로 글씨를 그리는 것도 상상력 중에 일부분에 일부는 되지 않을까?
비루한 인간일지라도 사지가 사대문명과 무관함이없고
과거 현재 미래의 상관관계 속에 사지의 놀림에 따라 묻어 지내고 드러나고 오리무중에 변화을 거듭하고
역사흐름에 녹아들어 시공을 넘나들면서 인간의 마음을 관통하여 떡 주물리듯한 재미가
신화의 상상 초월한 일에 초를쳐 요절복통, 뒤통수 깰까 간담이 서늘,사후세계까지 더한다면
사지를 놀릴 필요가 있지않을까?
신화 설화 첨단을 달리는 sf영화나 소설조차도 내외의 갈등과대립 이분화해서 영웅을 만들고 위기을 극복하는 구조로가는 것이 동서고금 변함없는 스토리를 탈피해도 흥미를 느끼게하는 대안은 없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