깍인 면이 선명하게 살아 있지만 만지면 거친면이 한곳도 없다.
양 끝에 남는 부분
이 것은 환골탈태 처럼 보이지않는가?
깍는 다는 일화용이란 인간의 고정관념 때문일까?
이돌은 억울하게도 자신이 더 많은 오랜 시간 동안 허물을 벗었음에도 불구하고
깍는다는 현재성의 인식때문에 가볍게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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