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돌아가신지 일년이 되는날
잔디가 허술하여 보수하고져하니
얼마전 날씨가 엄청 추웠는데
며칠 동안 포근하고 눈 비가 자주 내려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환경을 준 자연에 감사드립니다.
수령의 무계인가 2017년 여름에 위부분이 뿌러졌다.
고향 마을 전경
시조께서 심은 소나무가 마을 앞 농막,성황당,관혼상제 물품보관.다용도로 쓰이고 지금은 수호신처럼 버티고 있다.
주산인 소백산 줄기가 굽이치고
무궁화와 잦나무가 앞을 지키고
2015년 봄
지난 겨울에 심은 잔디가 살았는지 궁금하고
그 추위를 극복하고 파릇파릇 솟아나는 생명력에 놀라고
2차로 잔디를 보수했는데도 아직 많은 보충이 필요하다.
봄에는 애벌레들이 노릴고
여름은 만물이 살아 숨쉬고
가을엔 귀뜨라미가 합창을하고
겨울은 땅이 얼지않아 동식물이 모여드는 곳
보수후 오는 길 뉴스에 봄비가 내려준다니 무슨 조화인가?
안산에 진달래 고이 물들고
이꽃 지면 주산에서 철쭉이 화답하네
2017년 추석
일년에 7번은 다녀간다.
명절2번 부보제사2번 한식1 벌초1시사1정도
모두 돌볼 수는 없고 보모,할배,5대조 3봉분은 관리을 한다.
전체적인 관리가 허술하여 이번 봄에 문중에서 잔디을 다시교체하고 전나무제거 했다.
저가 추석 한달 전에 3봉분을 깍고 주변은 터불룩해 볼품이 없었는데
문중에서 대목 밑에 전부 깍아 보기가 좋다.
추석날은 주변 가시나무 제거와 무궁화 등등 을 전지했다.
평소 조금만 더 관심을갖고 내것만이라도 정성을 들였으면 한다.
한두차례 형식적인 관리로는 부족한듯하다.
다시 민둥산 풀밭으로변하지 않도록 작은 정성이 필요하다.
주변에 큰 가시나무가 있어 골치거리다.
매년 씨앗이 떨어져 번식을 한다.
제거을 해야 할텐데.
1`8년5월 봉분 잔디가 많이 죽어 있고 잡초도 많다. 다는 못하고 3봉분은 갈때마다 풀제거하고 물 주고 봉토해서 발아서 다져주고 해서
그나마 포르스럼한 형태을 갖추고 있다. 주변 잡초 가시나무 제거 대충 정리했다.형식적인 관리보다 조그만 정성이 더 필요하다...........
진입로 다리에 꽃길로 장식되어 보기가좋았다. 주변에 두릅을 따고 남은 것을 한 묶음따서 데쳐 먹으니 꿀맛이더라.
19년4월12 잡초가 조금돋아나고 얼었던 봉분이 녹아 푸석푸석하여 제거하고 발아 주었다.
주변에 두릅은 갈때 마다 시기가 않맞아는데 약 20-25일경이 적기다.
소백산은 폭설이 내려 아직도 설경을 자랑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