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절조예술(衣)

씨알

土談 2019. 4. 25. 08:58



시작은 거칠고 미미했지만 억겁의 세월이 흘러 부드러움의 극치를 이루어 잉태의 과정이 씨알과 닮아 부드러움 속에 씨알을 품어 시작하려는 자 난간에 부딛쳐 고뇌하는 자 한계에 이르러 방황하는 자 출발도 하지 못한 자에게 미래의 알고리즘을 제시하여 용기를 북돋아 주지 않는가?



계란 세우기처럼 쉬운 것이 생명같지만 그저 얻어지는 것은 하나도 없다.


흰선이 모양을 둘러싸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삶의 영역

안개속 같은 신비

구체 속에서 성장하는 씨알이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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