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간/庚

경금 진월

土談 2011. 12. 10. 18:47

<건명>

壬庚甲丁

午戌辰酉

 

52423222122

戊己庚辛壬癸

戌亥子丑寅卯

실제로는 태어난 지 2년 후 고열이 가시지를 않고 병원을 찾아다녔으나 허사로 극심한 소아마비를 앓아 스스로 걷지 못하는 사람이다.(癸卯運 戊戌年)

 송백)

 癸卯대운 己亥年을 살펴보면, 水木이 강하여 한습한 명조에 水木이 강한 癸卯대운이 들어왔고, 다시 己亥年도 水木이 강한 해이다. 대세운에 癸亥水, 亥卯 木局이 있어서 水木이 강한 운세이니 문제가 심각하다. 특히, 亥年은 급각살에 해당한다.

궁통보감~원문(여춘태)

경금 삼월

三月庚金 戊土司令 無生金之理 有埋金之憂 故先甲後丁 不用庚劈甲 三月之庚 土旺金頑 頑金宜丁 旺土須甲 乏甲不能立業 乏丁焉能成名 二者少一 富貴不眞 庚金無火 非夭則貧 身弱才多 富貴不久(略)

(원문 해석)

삼월 경금은 무토가 사령하나, 금을 생하는 이치가 없는데, 매금(금이 토에 묻힘을 말함)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갑목을 먼저 쓰고 후에 정화를 쓰는데, 경금으로 벽갑을 하지 않는다. 삼월 경금은 토가 왕 하여 금이 완고하며 완고한 금은 정화가 마땅한 것인데 토가 왕 하니 마땅히 갑목을 쓰야 한다. 갑목이 결핍되면 업(무슨일을 행함)을 세우기가 어려운데, 정화가 결핍하면 어찌 이름(귀함을 말함)을 이룰수 잇겠는가?  (이자일소란 甲丁을 말함) 두 글자중 하나만 부족해도 부귀가 참되지 못하니 경금은 화가 없으면  요절하지 않으면  빈곤하다. 재다신약은 부귀가 오래가지 못한다.

동해선사~평주(원문)

三月庚金 月令土旺秉令 戊土無生金之理 透干有埋金之憂 用甲制土 非以引丁 故不用庚劈 有甲疏土則金顯 故主立業 有丁煆金則成器 故主成名 丁甲必須並用 缺一不可 戊土如不透干 可以無甲 而決不可無丁 庚金無火 必主貧夭 以金實而頑也 用才官 必須身强 則富貴榮華 若才多身弱 則富貴不久

(평주해석)

삼월 경금은 월영에 토가 령을 잡아 왕한데 무토는 생금 하는 이치가 없다.(무토가) 투간하면 매금할 우려가 있으니 갑목으로 토를 제극 하여야 하고 (갑목이) 정화를 끌어오지 않으므로 그러므로 벽갑을 할수없다. 갑목으로 토를 성기면(소토를 말함) 금이 드러나는 것이니  명주가 업을 세울수 있는 것이다.  또 정화가 금을 하련 하면 그릇을 이루니 고로 이름(명예)을 이룰수 있다.갑목과 정화는 반드시 병용 하는데 하나 라도 결(빠트림) 하여서는 안 된다.  무토가 만약 투간하지 않으면 갑목이 없어도 되나 결코 정화는 없으면 안된다. 경금은 화가 없으면 반드시 가난하거나 요절한다.금이 실하면 완고해 지는 것이다.

재관을 쓰면 반드시 신강해야 하는데 그러면 부귀영화 하는것이다.

만약 재다신약은 부귀가 오래 갈수 없다.

형설지공) 

삼월 경금은 무토가 당령하여 금이 왕 하니 먼저 갑목을 사용하여 소토를 하는게 우선이며 만약 무토가 투간하면 매금의 우려가 있고,토가 강하면 금이 무뎌져서 즉 하련하는 정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니, 결코 정화,갑목을 떠날 수 없다는 말인데 이것은 격국의 고저를 논할 때 상격 중격 하격을 논 하는데 참작하여 사용하면 된다.병화와 정화의 쓰임새는 각기 다른 것인데 로중지화는 정화이니 삼월경금은 정화가 그 쓰임이 월등 하다는 말이고 정화가 없으면 병화를 차용하나 그 쓰임이 떨어진다는 말인 것이다. 태양지화가 어찌 단련을 할수 있겟는가!

양해)

경금 진월에 국한을 한다면 궁통에서 말하는 토가 중하니 갑목으로 소토한다는 개념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궁통의 예문을 잘 보면 갑목이 년월에 투간한 사주는 하나도 없다. 시간에 투간한 갑목 예문이 하나 있을 뿐이다.

 庚금 입장에서 甲목이 어디에 드러났건 간에 경금이 辰월에 받아먹고 배우는 것은 이미 가능하게 태어났으니 丁화를 보아야 하는데 甲乙목이 있음은 이미 재성쪽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즉, 돈버는 쪽이다. 그런데 그것이 년월에 있어버리면.... 이 사람은 그러한 성향을 강하게 가질 수밖에 없다. 그럼 진토 인성 입장에서는 좋은 상황이 아니라는 뜻이 된다. 공부할 시기에 자라야할 시기에 재성을 빨리 알아버린 개념이다.

 

위의 명조 주신 도재현 선생님과 견해을 발혀주신 송백,양해,형성지공,궁통보감,동해선사,선생님의 고견에 감사드립니다.

저가 관찰하는 관점에서는

목기가 지나치게 왕성한것에 문제가 있지 소토을 못할까걱정할 필요가없는것같습니다.

위의 예의 명조에서 궁금증에 명확한 대안이 없어보여 이런측면을 고려해보았습니다.

목기의 지나침은1.진월2.수화의조화,3,정임합화,4대운 목기운,5해년.

경금은 점점 약해짐1실령2묘유충

상대적으로 목기는 가중되는데,금기는 미약해지니

이것을 경금이 목기에 상모하다는것으로 표현합니다.

실제 많은 임상에서도 보아왔고 경험도 해서 실감합니다.

상모에 왜 상을 쓰느냐는 이런 불균형도 하나의 현상이란것입니다.

진월에 많은 화려함을 뽑내는데,일찍핀꽃이 먼저 진다든지

등나무 의 무한한 성장에 이른 봄에도 불구하고 새로나오는 줄기와 싹을 위해 일찍이 낙엽이되어 사라지는 희생을 보면 감복하지않을 수없습니다.

사람도 자연에 예외가 될수없는것같습니다.

더 참고할것은

1) 꽃필무렵에 토양이 지나치면 개화가 늧어지는경우

사람도 지나친비만은 수정에 문제을 유발하는것

2)재성의 급변화

3)토기가 강한 계절이지만는  내가쓸 토기는 상대적으로 약해 세운에서 지나친토기 이 들어와 매금현상으로 설상가상(상모와 매금)하지만 진술충으로 약화시겨 죽음을 면하고 불구에 그친것

즉 금목의 상모에 묘유충으로 큰변화을 세운에서 구해 불행중 다행

부모는 일찍이 이분을 위하여 삶에 장기적인 계획을 설계한것으로 생각.

이러니 한편의 책이 되내요,주희의 주역주석과 비슷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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