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세상 이야기

파스켈 푸른빛의 빙하가 있는 그곳

土談 2012. 4. 11. 22:40

파스켈 푸른빛의 빙하가 있는 그곳

 
파스텔 푸른빛의 빙하가 있는곳
☆파타고니아☆
*파타고니아는 아메리카대륙 남쪽 끝의 약 1.000마일에 걸친 지역에
붙여진 이름이다 *





 
 
파타고니아는 지리적으로 남아메리카의 가장 아래 쪽을 아우르는 지역을 뜻한다
파타고니아는 대부분 아르헨티나에 속하고 있으나 일부는 칠레에 속하여져있다
서쪽과 남쪽으로는 안데스 산맥을,
동쪽으로는 고원 지대와 낮은 평야 지대를 포괄한다





 

 

파타고니아(Patagonia)라는 이름은
마젤란이 인류역사상 첫 세계일주를 하면서 남미대륙의 남쪽 끝
마젤란해협을 통과하기 전

서양인 최초로 파타고니아 지역에 기항하던 때로 올라간다






 

당시 기항중 함대에 나타난 거대한 체구의 원주민들과 마젤란의 대원들은
어울리게 되었는데

당시 항해기록을 보면 키가 굉장히 커서 선원들의 키는
그들의 허리정도밖에 오지 않고

특히 발이 엄청나게 컷으며 불그스레한 얼굴에 눈 주위에는 노란원이 그려져 있고

머리털은 짧고 하얗게 물들였고 짐승가죽으로 만든 옷을 입고 있었다




 


 

순진하고 친근했으며 힘이 세고 식욕이 엄청났다 한다[IQ도 낮았던 것으로 추정

 


 

마젤란의 함대는 새로운 동식물이나 광물자원을 채취하는 임무와
다른 인종을 생포하는

임무를 부여 받고 이 2명의 파타고네스["큰 발" 이라는 의미]를
생포하여 창고에 가두게 되는데
얼마후 식량부족으로 아사[餓死]하고 만다





 
지금도 파타고네스의 정체는 무엇인지 오리무중이다
따라서 [발이 큰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는 뜻의 [파타고니아]라는 지명은
이곳에 처음 도착한 유럽인이었던 마젤란의 함대에 의해 붙여지게 된 것이다





 
파타고니아는 안데스 산맥의 동쪽의 경우 네우켄 강과 콜로라도 강의 남쪽,
안데스 산맥 서쪽의 경우는 칠로에 열도 남쪽에 위치한다






 

 

아르헨티나 영토에 해당되는 파타고니아는 네우켄, 리오 네그로, 추부트,
산타 크루즈와
티에라 델 푸에고 지방 전체그리고 부에노스 아이레스, 멘도사, 라 팜파
지방의
가장 아랫 부분을 포함한다





 

칠레 영토에 해당되는 파나고니아는 로스 라고스 지방의 아랫 부분과

아이센, 마갈라네스 지방 전체를 포함한다
그러나 아르헨티나와 칠레 모두 남극 대륙에 속하는 곳을
파타고니아라고 하지는 않는다





 

칠레와 아르헨티나의 끄트머리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남미대륙의 최남단,
파타고니아(Patagonia)!






 

서쪽으로는 안데스의 빙하가 만든 피요르드 지형이 동으로는
대평원이 펼쳐진 지역이며

19세기 후반에야 문명의 손길이 뻗치기 시작한 세계 최남단 처녀지로
여름 평균기온이 9도에도 못미쳐 농작물 재배가 불가능한, 황량한 바람의 땅이다

 



 

이것이 모두 파타고니아를 지칭 하는 말이다





 

파타고니아는 남위 40도선 이하의 남미 땅을 일컫는데 면적상으로는
남한의 약10배나 된다

안데스산맥을 경계선으로 한 서측 칠레지역은 피요르드 지역으로 되어있고,
동측 아르헨티나 지역은 평원과 사막으로 되어 있다






 

남미대륙의 남쪽끝, 아르헨티나와 칠레 국경을 중심으로

평원과 동토, 빙하, 피오르드, 호수, 화산
그리고 설산으로 이루어진 파타고니아는 넓이가 100만 평방km로
남한의 약10배에 해당하고,

칠레와 아르헨티나





 

영토의 약 1/3을 점하고 있으나 거주인구(약 200백만명)는 양국

전체인구의 5%도 미치지 못 할 정도의 미개척지
안데스 산맥을 경계로 칠레쪽 파타고니아와

아르헨티나쪽 파타고니아는 환경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칠레쪽 파타고니아는 해안선 일대를 중심으로 피오르드와 빙하로 이루어져있고

습한 날씨는 보이는데 반해
아르헨티나쪽은 반건조지대의 평원으로 이루어졌있다는 것이 특징





 

아직 대부분의 지역에 인간의 손때가 묻지않은

파타고니아에는 20여개의 국립공원과 국가지정보호구가 자리잡고 있는데
이중 가장 유명한 곳이
남부 파타고니아의 칠레쪽 토레스 델 파이네
(Parque Nacional Torres del Paine)와





 

아르헨티나쪽의 빙하국립공원(Parque Nacional Los Glaciares)

모두 암봉과 숲, 호수와 빙하가 어우러진 풍경을 자랑하며
전세계의 트레커들과 클라이머들을 불러 들이고 있다



 

피츠로이는 파이네보다 규모도 작고 트레킹 루트도 짧지만,

드라마틱한 풍경은 마찬가지이고
오히려 피츠로이 및 쎄로 포인세놋, 쎄로또레등
주요 피크의 높이는 3000m가 넘어 파이네쪽의 높이를 상회한다





 

파스텔 계통의 푸른빛인 빙하와 호수가 함께 어우러져 있다
세계의 어느 곳과 비교해도 이보다 더 아름답고 웅장할 수는 없다






 

칠레지역에 있는 Torres Del Paine Park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아르헨티나 지역에 있는 Cerro Torre & Pitz Roy (쎄로토레 & 피츠로이)산群



 


 

빙하 국립공원(Parque Nacional Los Glaciares)
남한의 3분의 2에 달하는 면적에 13개의 빙하가 펼쳐져 있다
1981년에 유네스코가 인류문화유산으로 지정한 바 있다





 

파타고니아는 자연적으로 파타고니아안데스와 파타고니아대지로 나뉜다
파타고니아안데스는 해발고도 3500∼3600m의 높은 산이 많으며

 


 

남쪽 끝 지역에서는 해발고도 2000m 안팎으로 낮아진다.

대부분 화성암과 변성암으로 이루어졌으며
표면은 특히 빙하 퇴적물 및 새로운 용암층으로 덮여 있다
강수량이 많아 남위 39˚∼42˚ 일대는 아르헨티나의 최다우지역이다

 

 


 

파타고니아대지는 평균 해발고도가 300∼1000m에 이르며
동쪽은 중생대 트라이아스기와 쥐라기 충적지층으로 이루어져
석유 광맥이 있다. 파타고니아 대지와 안데스산맥과의 경계는 좁은 저지대로,
제4기 대빙하기 침식작용으로 생긴 분지·호수가 많아

아르헨티나 호수지방 등 국립공원이 있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그 땅끝
꿋꿋하게 한국인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살아가고 있는 분도 만나 보시길
파타고니아 땅끝에 있는 [린다비스타 한인호텔]
★태초(太初)의 섬갈라파고스제도
(Galapagos Islands)


 




 


생물은 고유종(固有種)이 많으며, 1835년 영국의 생물학자인



 


섬으로 이뤄진 지형 특성상 독립적으로 여행하기 힘든 곳인 만큼,

크루즈 투어는 갈라파고스 여행의 핵심이다

 

* 식물.조류의 보고(寶庫) 소코트라섬
Socotra

인도양 남동부에 있는 예멘의 섬
면적3,796㎢ 인구 약 8만(1990) 주도(主都)는 탐리다
화강암·편마암을 기반으로 하는 해발고도 300∼500m의 파상대지(波狀臺地)이며
고온으로 건조하여 지표는 스텝 또는 반사막이다




 






 

사막의 장미로 불리는아데니움(Adenium)으로,
건조한 기후에 적응하기 위해 물을 저장하는

부풀어오른 형태의 줄기를 갖게 된 것이 특징이다




 

 

소코트라섬은 다양한 생물군이 원시의 모습대로 보존된 귀중한 보고(寶庫)이다

그런데 이섬이 개발이라는 잠에서 깨어나고 있다고 한다(?)

 



▲ 2012년

 

개발 조감도(?)이 섬은 육지로부터 멀리 떨어져 오랫동안 폐쇄적인 상태로 생태계를

유지한 덕에 많은 고유종 식물과
조류가 자생해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지정이 추진되고 있는 곳이기도하다























 


 

파스텔 푸른빛의 빙하가 있는곳

참으로 아름답지요?

 

당신의 장엄한 손길이 아니면 어찌 이렇게

신기하고 오묘한 아름다운

세상을 창조 하리요?

이 모든 것을 만들어 우리에게 주신

그 손길 기억하며 늘 감사하며 살으렵니다.

-이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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