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역학 마당

기와

土談 2012. 7. 13. 13:02

 

무슨 기와에 제사때 남여가 절하는 법이 있겠어

말은 있는데 단순 음양의 원리라고만 말하니 궁금해서

사실을 입증할수있는 방법이 이것이 가장 타당하고,의식주중에 오래사용하는 주에는 기와가 필수였지!

그러니 기와을 가지고 역으로 그원리을 찾아 볼뿐이지

한비자에 보면 이런것을 가지고 고상한 예법에 접근하는것을 의식과 절차을 따지는분은

촌스럽다고 한다고 하지!

사실 궁금증에는 이런 규제가 필요없어!

그래서 학문에 빠진 분들은 그 늪에서 벗어나기 어렵다고

사기을 쓴 사마천이 진나라의 그릇된 정사에 벙어리가 된 그들을 보고 한스러워 한말이야!

우선 기와 제작과정을 간략히 살펴보면

원통형에 흙을 붙여(陶胎)을 만들어 여기서 2가지 통이 있는데

큰것은 板瓦4조각 즉 암기와,작은 원통형은 筒瓦2조각 즉 숫기와를

굽기전에 갈라내어 2,3일 말리고 구워내는것이야.

瓦解란 말 들어봤지,

이것은 국어 용어로 뿌셔진 기와을 의미해,

그러나 처음에는 원통형에 도태을 갈라내는것을 와해란 말이 유례된것이야

즉 못쓴 기와란의미가 본래 아니야! 의미가 변형된거지

이렇게 볼 수도있지 지붕을 이은 기와가 아니면 즉 분리된 기와 자체를 와해로 볼 수있지만

현재 쓰이는용어는 완성된 즉 잘결속된것이 외부의 힘에의해 뿌셔진것을 의미하지!

그건 그렇지만 그것이 절예법과 무슨 상관입니까?

급하기는 쯔쯔...

1) 원통형에 도태는 암 숫기와는 같이 하나야!

즉 분리되기전에 쓰임이 같다는것이야 즉 살아 있는분은 공히 한번 절하는것이야!

    분리되면 숫기와 2개,암기와 4개가 되지,분리후 쓰임이 다르다는것이야!

2)음양이 있기는 한데 좀 막연하잖아.

3)지붕을 얻으면 하늘에서 먼저닫는곳이 숫기와 하늘에서 받아들이는 것이 암기와야!

 어느것이 쓰임이 많겠어 ,당연히 암기와 부분이 면적이 훨씬 많잖아

즉 용도에 대한쓰임이 암기와가 압도한지!

 

이것또 뭔 소리레요?

우리가 태초에 즉 왕,장군,기타 행정용어가 있기전에

저 푸른 초원에서 혼자만 놀다가 적령기가 되어 결혼을 하면

남자는 사냥을 여자는 집안일,주변 농경지 경작을 맏아서 하지(지금 몽골에 일부 남아있음)

남자가 사냥을 하면 죽을 확률이 많지

그럼 여자가 식구 한사람이 없어지니 먹을것이 남아

이것을 경제용어로 잉여물이라고 하지.

여기서 인간사 복잡해지는 원천이 되는것이야?

그러니 여자가 잉여물로 남자도 들이고,노동력도 사고.물물 교역이 생기지!

이러니 모계사회가 만들어지고

여자가 모든것을 관장하게 되지

 

위의 모든 예을 보더라도 여자의 역활가 쓰임이 많으니

쓰이는 만큼 미래을 준비해 두는 의미에서 절도 많이 할 수있을 수있지요?

 

또 음지의 꽃이 양지의 식물의 꽃보다 훨씬 화려한것을 알 수있어,

절도 많이 해야 주변에서 아립다운 모습 더많이 처다볼수있는 기회을 주잖아!

즉 밤의 문화가 훨씬 화려하는 것처럼 말이야!

 여기서 자연과 사라가는 인간의 환경에서 음의 쓰임이 양의 역활 보다 크다는것을

일 수있고,그러니 여자가 더 꾸미고 뜯어 고치잖아!

 절도 이런 맥략에서 예법이 만들어 지지않았는가 생각혀!

 

 

 

이정도면 알아듯거찌!

하여튼 못말린다니까요?

아래 글은 참고혀봐,용어는 내가쓴것이 간단하고 정확해,

아래 분들은 용어을 모르는지

알기쉽게 친절히 표현 한것인지 모르나

머리에 쉽게 들어오는것이 더좋아!

 

 

 

다음은 중요무형문화재 일문일답.
 --기와 제작 과정은.
▲채취한 흙은 불순물을 골라내는 가공 과정인 구와질과 발을 이용한 반죽, 흙담 만들기 작업인 담무락 작업을 거치게 된다. 기와는 나무로 만든 와통에 흙 판을 붙이고 바대질(문양 넣기나 흙 다짐)후 기와 끝 면을 두드려 곡선 모양을 만드는 건장치기 과정을 등을 통해 만들어진다. 각종 기와는 2~3일간 건조한 뒤 가마에 넣는다.

기와제작과정

암.수키와의 제작틀은 모골 또는 형이라고 부른다.
모골의 형태는 암,수키와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제작 과정은 유사하다.
모골에 마포를 씌우고 점토판을 덧붙여 성형하게 되는데 그 크기나 형태 분할 기법이 암.수키와가 서로 다르다. 원통 기와를 성형하는 방법에는 길다란 점토띠를 감아 올리는 것과 네모난 점토판을 덧씌우는 것 등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점토판에 의한 성형이 일반적인 방법이다. 모골의 겉면에 마포를 씌우는 것은 모골과 점토판이 서로 붙는것을 방지하고 기와의 성형이 끝난 다음에 원통 기와의 내측에 있는 모골을 쉽게 들어 내기 위한 것이다.
암.수키와는 분할되기 이전의 모습이 원통형의 토관과 비슷하다. 따라서 모골의 겉면에 덧씌워진 점토판이 원통형으로 성형된 것을 원통 기와라고 부르는데, 이 원통 기와가 4매 또는 2매로 분할함으로써 암.수키와의 형태가 이루어지게 된다

기와 중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많은 수량을 차지하는 것은 암키와와 수키와이다. 이것들은 지붕 위에서 기왓등과 기왓골을 이루며 빗물의 침수를 막고 빗물이 원활히 흘러가게 하는 역할을 한다. 암키와는 넓적하고 평평한 모양으로 밑에 깔리고 그 위로 반원통형의 수키와가 암키와와 암키와 사이를 이으며 기왓등을 형성하면서 기왓골을 이룬다. 이것은 음양의 원리를 이용한 기와잇기이다. 서양에서는 보통 한 개의 기와가 수키와와 암키와의 역할을 하는데 반해 중국이나 일본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음양의 원리를 이용해 암키와와 수키와를 따로 둔다.

예기 유행편에 기와의 쓰임 알아보기

魯哀公問於孔子曰, “夫子之服其儒服與?” 孔子對曰, “丘少居魯, 衣逢掖之衣. 長居宋, 冠章甫之冠. 丘聞之也, 君子之學也博, 其服也鄕. 丘不知儒服.”

哀公曰, “敢問儒行?” 孔子對曰, “遽數之不能終其物, 悉數之乃留. 更僕未可終也.”

哀公命席, 孔子侍, 曰, “儒有席上之珍以待聘, 夙夜强學以待問, 懷忠信以待擧, 力行以待取. 其自立有如此者.

儒有衣冠中, 動作愼. 其大讓如慢, 小讓如僞. 大則如威, 小則如愧. 其難進而易退也, 粥粥若無能也. 其容貌有如此者.

儒有居處齊難. 其坐起恭敬. 言必先信, 行必中正. 道塗不爭險易之利, 冬夏不爭陰陽之和. 愛其死以有待也, 養其身以有爲也. 其備豫有如此者.

儒有不寶金玉, 而忠信以爲寶. 不祈土地, 立義以爲土地. 不祈多積, 多文以爲富. 雖得而易祿也, 易祿而難畜也. 非時不見, 不亦難得乎. 非義不合, 不亦難畜乎. 先勞而後祿, 不亦易祿乎. 其近人有如此者.

儒有委之以貨財, 淹之以樂好, 見利不虧其義. 劫之以衆, 沮之以兵, 見死不更其守. 鷙蟲攫搏不程勇者. 引重鼎不程其力. 往者不悔, 來者不豫. 過言不再, 流言不極. 不斷其威, 不習其謀. 其特立有如此者.

儒有可親而不可劫也, 可近而不可迫也, 可殺而不可辱也. 其居處不淫, 其飮食不溽, 其過失可微辨而不可面數也. 其剛毅有如此者.

儒有忠信以爲甲冑, 禮義以爲干櫓. 載仁而行, 抱義而處. 雖有暴政, 不更其所. 其自立有如此者.

儒有一畝之宮, 環堵之室. 篳門圭窬, 蓬戶甕牖. 易衣而出, 井日而食. 上答之不敢以疑, 上不答不敢以諂. 其仕有如此者.

儒有今人與居, 古人與稽. 今世行之, 後世以爲楷. 適弗逢世上弗授下弗推. 讒詔之民, 有比黨而危之者, 身可危也, 而志不可奪也. 雖危, 起居竟信其志, 猶將不忘百姓之病也. 其憂思有如此者.

儒有博學而不窮, 篤行而不倦. 幽居而不淫, 上通而不困. 禮之以和爲貴, 忠信之美, 優游之法. 擧賢而容衆, 毁方而瓦合. 其寬裕有如此者.

儒有內稱不辟親, 外擧不辟怨, 程功積事, 推賢而進達之, 不望其報. 君得其志, 苟利國家不求富貴. 其擧賢援能有如此者.

儒有聞善以相告也, 見善以相示也. 爵位相先也, 患難相死也. 久相待也, 遠相致也. 其任擧有如此者.

儒有澡身而浴德, 陳言而伏. 靜而正之, 上弗知也. 麤而翹之, 又不急爲也. 不臨深而爲高, 不加少而爲多. 世治不輕, 世亂不沮. 同弗與, 異弗非也. 其特立獨行有如此者.

儒有上不臣天子, 下不事諸侯. 愼靜而尙寬, 强毅以與人, 博學以知服. 近文章, 砥厲廉隅. 雖分國, 如錙銖, 不臣, 不仕. 其親爲有如此者.

儒有合志同方, 營道同術. 並立則樂, 相下不厭. 久不相見聞流言不信. 其行本方立義, 同而進, 不同而退. 其交友有如此者.

溫良者, 仁之本也. 敬愼者, 仁之地也. 寬裕者, 仁之作也. 孫接者, 仁之能也. 禮節者, 仁之貌也. 言談者, 仁之文也. 歌樂者, 仁之和也. 分散者, 仁之施也. 儒皆兼此而有之, 猶且不敢言仁也. 其尊讓有如此者.

儒有不隕穫於貧賤, 不充詘於富貴. 不慁君王, 不累長上, 不閔有司, 故曰儒. 今衆人之命儒也妄, 常以儒相詬病.”

孔子至舍, 哀公館之, 聞此言也, 言加信, 行加義, 終沒吾世, 不敢以儒爲戲.

여기서 이것을 해석하기을

대부분 모난것을 헐어서 둥글게 한다. 또는 의역하여 원칙과 융통성이 있다.

이런 의미로 사용하는데 의미을 알 수없고 애매한것은 마찬가지다.

 한분이 하니 모두 따라하는 현실이다.

아래에는 사전에서도 조차 이을 토대로 쓰고있다.

 

圭 : 서옥 규
角 : 뿔 각, 모서리 각 
위가 뾰족하고 밑이 네모난 벽옥(璧玉)이 규(圭)이고, 이 벽옥의 뾰족한 모서리가 규각이다. 따라서 '규각나다'는 '사물이나 뜻이 서로 들어맞지 않게 되다'라는 뜻이고, '규각이 없다'는 '사물이나 성격이 모가 없고 원만하다'라는 뜻이며, '규각이 떨어지다'는 '모가 없어지고 원만한 성품이 되다'라는 뜻이다.

《정주(鄭注)》에 “기지대규각 하여중인소합야(己之大圭角 下與衆人小合也)”라는 구절이 있고 《예기(禮記)》〈유행편(儒行篇)〉에는 “훼방이와합(毁方而瓦合)”이라는 용례가 있다.
[출처] 규각 | 두산백과

 

저의 윗글에서 기와 제작 과정에서 와해해서 지붕을 잊는것으로 보는것이 부드럽고 의미가 가깝다.

기와을 와해하여 암, 숫기와을 만들어(훼방) 지붕을 만드는데(와합) 쓰임으로 역활을 가옥을 완성한다.

즉 유자로서 자신을 수행하여 등용되어 현실 정치에 어울려 역활을 한다.

로 보는것이 문맥상으로도 무난한것 입니다.

기와의 음양의 이치을 이해하고 보는것이 사물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지름길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러므로 동양문화에서는 역을 잘 모르고서는 사물을 보는데 많은 한계을 드러낸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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