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절조예술(衣)

삼 일

土談 2019. 3. 11. 20:12

선사시대에 쓰든 유물이 아닌가 한다.

첫번째는 곡식 잇싹을 훝은 것 (탈곡기) 둘째는 베고 자르는(부엌 칼)셋째는 뼈를 바르는(본 나이프)용도

손에 잡으면 늘 사용했던 것 처럼 편안하다.


위의 것을 확대 했는데 주목할것은 끝 부분이 쓰는 용도를 그대로보여진다.

현대에 사용하는 기구의 원리가 그대로 여기서 근거가 됨을 알 수 있다

위의 셋은 도구로 하나다.


윗 부분도과 아래 부분도 삼등분 되어있다.

확대하여 이해을 돋구었다.

윗 부분은 위에 삼등분 된 돌을 반대로 돌린면 하나로 표시된다.

신기한것은 직 사각형의 표식부분은 원석과 재질이 다르고 어떵게 붙인 것처럼 신기하다.

또한 무슨 내용을 알 수없는 문양으로 기록한 것 처럼 다양한 도형이 있다.

각자의 생각을 써넣는 것이 답이 아닐까?

삼일을 형상

위에 하나 부분을 확대

횃불을 형상한것으로 운동을 표현했는데

중요한것은 중앙 부분에 불꽃이 멧돼지 발자국 처럼 선명하다.

불 속에 힘을 상징하는 형상이 더욱 묘하다.


삼각형 모양을 한것이 모여 육각이 된것이 아니라 하나가 되었다.

국토의 3분을 표현하고 땅에 바늘을 꽂을 방방곡곡까지 열정이 넘침을 상징

윗부분 확대

모두를 모아서 놓았다.수석 자체가 좌대가되었다.


사이언스에 발표된 존스 홉킨스대 허츠벌드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우리 뇌는 성공 체험 보다 실패 체험에서 학습효과가 높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한번에 안 것은 기억에서 쉽게 지워지고 봐도 봐도 잊어 먹고 찾아 본것은 오래 간다.

집단이나 국가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실험내용은 10센치앞에 컵을 옮겨 놓는 것인데 여기서 굴절된 안경을 쓰고

몇번의 헛손질 하고 옮겨 놓고 다음 부터는 자연스런 학습효과가 난다.

역설적으로 같은 높이의 계단에서는 눈 감고도 잘다니지만

그중에 한단계가 불규칙하다면 넘어지기 쉽상이다. 넘어져 봐야 경각심이 생기지않겠는가?


위의 도구들도 편의성에 따라 지금까지 전해지고

정신도 오류을 수정하면서 현재에 이른다.


여기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것은 보이지 않는 상대을 얕잡아 보아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과거에 것은 진부하고 현재의것은 세련 됬다는 생각은 오만에 지나지 않는다.

왜야하면 바알베크 유적,엔티키테라 기계을 보더라도

칼세이건이 고대 그리스의 사고가 15세기 과학의 객관적인 생각을 앞서고 있다고 말 한것 것을 알 수있다.


저는 요즘 정약전 자산어보-어족 백과사전,강희안 양화소록-동생 강희맹이 형의 뜻을길기 위해 엮였다.평소 행적에 서거정도 극찬을 아끼지않았다.성해응 서화잡지-부친 성대중을 비룻하여 선조때 부터 내려오던 시 서 화을 폭넓게 심미안의 혜안으로 소신 것 표현한다.이 책에는 없지만 더 관심있게 본다면 성대중 박제가 이언진 시론의 삼자 관계에서 이언진의 주체적인 관점이 흥미롭다.정도전 경국대전-조선시대 법전 오늘날 정치와 닮아 있다.절대 군주 체제임에도 불구하고 반대 세력 때문에 하고자 하는 일을 반도 하지못 것도그렇다. 선인들의 간찰-가족 사랑 을 두루 살펴보는데 읽으면 읽을 수록 그들의 탐구정신에 놀라지 않을 수없었다.

모든 분야에서 현대에 적용해도 절대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알 수있고

과거 현재 미래도 사람 사는 모습은 하나인 것 같다.

이래서 우리는 삼세번을 좋아하는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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