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절조예술(衣)

인상의 강유

土談 2019. 9. 6. 16:58


처음에 꽃 문양이 신기하였으나 별 관심이 없었는데

단봉에 눈 내리는 모습에

아니면 배나무 과수원에 배꽃이 만개 또는 흰 벗꽃이 핀 것 같다.


강함


부드러움

그러나 나중에 잔잔히 감상을 해보니

인상의 양면을 뒤늦게 볼수있는 행운을 얻었다.

특이 한점은 한면에 두가지면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이래 저래 별 모양이 안 나타나 두고 올려고 했는데

가져오길 잘했다.


혹시 나도 두 얼굴을 동시에 경계없이 드나들 수 있지않을까?

수석 왈 : 넌 외형만 아니지! 속은 모두 하면서

            균형을 잃어 이래도 탈 저래도탈

사람 활:그래서 어쩌란 말이냐!

          너희들의 무심이  부럽구나!

           

                                 이것도 큰 바탕에는 남자 그 위에 윤곽에는 여자

                                 한 면에 부부상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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