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서예

그냥

土談 2013. 4. 28. 21:01



                        성현의 가르침을 배우지 않고는 학문의 위대함을 알 수 없음을 비유한 말이다.

 

陶淵明

‘飮酒(음주)’시도 20수 지었는데, 위의 시는 다섯 번째 시로

節廬人境,“마을 가에 오두막 엮었는데

而無車馬喧。수레와 말의 시끄러움 없다
何能?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묻지만

心遠地自。 마음이 멀리 있으면 땅도 절로 외져진다
採菊東籬下,동쪽 울타리 밑에서 국화를 꺾다보니

悠然南山。한가롭게 남산이 눈에 들어온다
山氣日夕佳산 기운은 석양에 아름답고,

飛鳥相與還。나는 새들은 짝지어 돌아간다
此中有真意,이 속에 진정한 의미 있지만

欲辨已忘言。밝히고 싶어도 이미 말을 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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