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기타

효의 관점

土談 2010. 11. 15. 20:52

당대 서양의학의 대가가 유언을 남겼는데,엄청난 재산인가?무엇인지 궁금한데,

금고을 열어보니 봉투가 하나 있었다.가슴이 두근 두근반 하는데,

꺼내보니 "머리는 차게하고 발은 따뜻하게 하면 의사을 비웃을것이다."

이런 문구만 남겨져 있었다.

서양의학의 대가도 동양학을 배우지는 않았을덴데,소우주을 다루다 보니 도가 통하면 동서의 구분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런것이 껍데기밖에 안되는 휴지조각,마음 뿐인 부모마음,자신의 모자라는 재생관,

현실적인 물질을 탓하고 원망하여 불효을 하는 경우도 많이 있을것 같습니다.

명의의 유언, 부모의 마음,역학의 균형마추기, 이런 정신을 사랑하는 분 들이 많으면 효도가 넘칠것입니다.

 

사실 종교적인 입장에서는 단편적인 교리는 진언되었을 지라도 불교의 해탈,기독교의 믿음에대한 선악의 논리,유교의 충,증산의 삼교의 수족화,이런 목적 달성에 효가 어떻게 작용할지 생각해 볼 문제인것같습니다.

 말과 합리화로는 문제가 없겠지만 이런 종교의 결속의 강화와 효도와의 상관관계도 명리의 중화작용 처럼 작용하는것이 아닌가 고민 해봅니다. 저가볼때는 효도의 강조화 하기위해 종교을 인용하기보다 자연의 무위을(사후세계로 겁주기,흑백논리의 극단적인 말을 사용하지않는)역의 논리인 명리의 무궁한 원리을 설하는 것은 어떤가 생각해봅니다. 그럼 효,불효란 단어 조차 없어지는 세계,따로 효을 강조하지 않아도 되는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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