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함 뜨락(感謝咸)

♣ 천 하루 밤의 사랑 ♣ 통보는 목요일이 적당하고 혼자 몰래 우는 습관은 금요일이 적당하다 눈물이 휘발되기엔 토요일이 적당하고 태도를 진단하기엔 일요일이 적당하다 그런데 난 어쩌자고 일요일에 통보를 받고 운단 말인가 시인'하 린'의 시 '통보의 날들' 첫 일부분입니다. 무엇인..

♣ 오월의 노래 ♣ 오오 찬란하다 자연의 빛 해는 빛나고 들은 웃는다 나뭇가지마다 꽃은 피어나고 떨기 속에서는 새의 지저귐 넘쳐 터지는 가슴의 기쁨 대지여 태양이여 행복이여 환희여 사랑이여 사랑이여 저 산과 산에 걸린 아침 구름과 같은 금빛 아름다움 그 기막힌 은혜는 신선한 ..

​참! 좋은 음악입니다 여려번 들어보세요 블로그서명 ​ 안녕하세요. 남편나무 ↓클릭 http://videofarm.daum.net/controller/video/viewer/Video.html?vid=v156aHVHrqrbvgtVWNkWgNH&play_loc=undefined&alert=true

♣ 향기 수업 ♣ 때로 내 마음은 근심의 직물을 짜는 공장이기도 하지만 그 공장 옆으로 바람이 불고 심호흡하는 꽃들을 보며 하늘하늘 너풀너풀 내 근심은 간데없이 날아가기도 하지 꽃의 문을 열기도 하고 닫기도 하는 봄, 저 나른한 봄의 학교에서 개화도 낙화도 생을 단련하는 수업이..

♣ 스무살의 설레임 ♣ 스무 살 나이엔 봄바람의 설렘을 알았고 서른 살 나이엔 꽃 지는 설움을 알았는데 마흔이 가까워오니 꽃 피는 장관에 눈이 감아지더라 '김소연' 시인의 시 '진달래 시첩' 중에서 첫 소절입니다. 여러분은 시인이 말하는 그 나이 .. 어디 쯤 지나시고 있습니까? 훨씬, ..

=""   사랑은 직유가 아니고 은유다.사랑은 직유가 아니고 은유다.그러나 대부분의 인간이 은유된 사랑에 이르지 못하고 직유된 사랑에 머물러 있다감동을 모르면 눈물도 모른다.눈물을 모르면 사랑도 모른다.진실로 아름다운 것들은 반드시 이면에그만한 눈물이 내재되어 있다. 인간들은 말한다.진정한 사나이는 태어나서세 번만 우는 거라고하지만 횟수를 정해놓고우는 건 뻐꾹 시계다. - 이외수 마음을 포근하게 해주는 힐링 음악 01. Durme Hermoza Donzella / Pemi Zouni 02. The Evening Bell / Sheila Ryan 03. El Condor Pasa / Mystic Warriors 04. Estoy Enamorado / Nacha & Inti-aymara 05. Caruso..

주옥같은 뉴에이지 모음 20곡 01. Blonker - Sidewalk Cafe 02. Fukada Kyoko - Into The Light 03. Tim Mac Brian - Song Of The Reed 04. Various Artists - Moonlight Sonata 05. Bahar - Camlik 06. Ronan Hardiman - New Lands 07. Ernesto Cortazar - Profound Passion 08. Jesse Cook - Virtue 09. Brian Eno - Land Of Anaka 10. Various Artists - Instrumental 11. Frederic Delarue - ..

♣ 조성진 쇼팽콩쿠르 우승 ♣ 1994년생, 21살의 '조성진'이 대한민국 최초로 세계 최고의 2015년 '쇼팽 콩쿠르'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5년마다 열리는 '쇼팽콩쿠르'는 출전자 기량이 부족하면 우승자를 뽑지 않는 절대 평가로 그 명성은 노벨상에 버금간다..

♣ 빈 손의 노래 ♣ 애당초 아무것도 바라지 말았어야 했던 걸 모르고 너무 많은 걸 꿈꾸다가 너무 많은 걸 찾아다니다가 아무 것도 찾지 못하고 만 이제 또 가을. 문지방에 풀벌레 소리 다 미쳐 왔으니 염치없는 손으로 어느 들녘에 가을걷이하러 갈까? 나태주 시인의 시 '빈 손의 노래' ..

♣ 빈 손의 노래 ♣ 애당초 아무것도 바라지 말았어야 했던 걸 모르고 너무 많은 걸 꿈꾸다가 너무 많은 걸 찾아다니다가 아무 것도 찾지 못하고 만 이제 또 가을. 문지방에 풀벌레 소리 다 미쳐 왔으니 염치없는 손으로 어느 들녘에 가을걷이하러 갈까? 나태주 시인의 시 '빈 손의 노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