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소거
서건석
날개 달린 이성은
부귀의 오만 계단을 오르내리며
탁월한 지위와 능력으로 공명을 떨쳐
모두에게 인정받고 싶어
모든 역량을 집중해도
추락할 것이 불안하다
날개가 커서 날지 못하는 이상은
영화와는 인연이 멀어
숲 속의 계단을 오르내리며
느림을 개성으로
자신의 안위에
애써 만족한다.
명예의 계단은 욕망의 파동이 일지만
뿌리 계단은
누구에게나 쉬어가며
시름을 녹여 치유하는
무임승차권을 주는 메아리인 양
마음을 두드린다.
성공 실패 , 빈부
단테의 신곡
무한한 희생하는 분 들이 미음을 여미게 한다.
1 왕 주류 흑백 좌우 등등
2 종교 예술 음악 비주류 중도 등등
3 리더도 필요하고 종교도 쓰이고 모두 이 땅에 뿌리를 박고 있다.
쉽게 이해하는 용도이고 이 시의 본질을 흐려서는 안 됨
자신의 내면에 느낌을 공감하면 자기 글로 표면화할 수 있다.
이 것을 쓰고 이런 계단이 있는가 싶어 검색하니
다른 생각을 하신 분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