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詩

음 소거

土談 2021. 6. 17. 22:21

         음 소거

                                    서건석

날개 달린 이성은

부귀의 오만 계단을 오르내리며

탁월한 지위와 능력으로 공명을 떨쳐

모두에게 인정받고 싶어

모든 역량을 집중해도

추락할 것이 불안하다

 

날개가 커서 날지 못하는 이상은

영화와는 인연이 멀어

숲 속의 계단을 오르내리며

느림을 개성으로

자신의 안위에

애써 만족한다. 

 

명예의 계단은 욕망의 파동이 일지만

뿌리 계단은

누구에게나 쉬어가며

시름을 녹여 치유하는

무임승차권을 주는 메아리인 양

마음을 두드린다.

 

 

성공 실패 , 빈부

단테의 신곡

무한한 희생하는 분 들이 미음을 여미게 한다.

1 왕 주류 흑백 좌우 등등

2 종교 예술 음악 비주류 중도 등등

3 리더도 필요하고 종교도 쓰이고 모두 이 땅에 뿌리를 박고 있다.

 

쉽게 이해하는 용도이고 이 시의 본질을 흐려서는 안 됨

자신의 내면에 느낌을 공감하면 자기 글로 표면화할 수 있다.

 

이 것을 쓰고 이런 계단이 있는가 싶어 검색하니

다른 생각을 하신 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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