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러한 육체적 연령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정신적인 젊음일 것이다
유대계 미국 시인인 사무엘 울만은 일찍이 그의 유명한 시 청춘(Youth) 에서
이렇게 노래했다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기간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를 말한다
때로는 20세 청년보다도 70! 세 노년 청춘이 있다.
나이를 더해가는 것만으로 사람은 늙지 않는다
이상과 열정을 잃어버릴 때 비로소 늙는다.
재작년 96세로 타계한 세계적인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는 타계 직전까지
강연과 집필을 계속했다
페루의 민속사를 읽고 있으면서 아직도 공부하시냐고 묻는 젊은이들에게
人間은 好奇心을 잃는 瞬間 늙는다 는 유명한 말을 했다.
이들보다 나이는 적지만 금년도 70세인
세계 제일의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는 최근
'이제 쉴 때가 되지 않았느냐 는 질문에
쉬면 늙는다 (If I rest, I rust) 라며
바쁜 마음(busy mind)이야말로 건강한 마음 (healthy mind)이라며
젊음을 과시했다.
이들은 한결같이 젊은이보다
더 젊은 꿈과 열정을 가지고 살았다.
정신과 의사들은 말한다 마음이 청춘이면 몸도 청춘이 된다
이 나이에 무슨 이라는 소극적인 생각은 절대 금물이다
노령에도 뇌세포는 증식한다
죽을 때까지 공부하라
확실히 늙음은 나이보다도 마음의 문제인 것 같다
물론 생사는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