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나라 武王의 초기 政事를 서술함으로써 정치의 요체를 말하고 있다.
興滅國은 멸망한 나라의 자손을 찾아내어 後裔(후예)로서 부흥시켜 줌을 말한다. 繼絶世는 本宗의 자손이 끊어진 집안을 부흥시켜줌을 말한다. 逸民은 은둔해 있는 어진 사람을 말한다. 歸心은 진심으로 歸依(귀의)함이다.焉은 종결사이면서 ‘∼에로’의 뜻을 포함한다.
멸망한 나라를 일으켜주고 끊어진 대를 이어주었다는 것은 무왕이 상(은)나라를 이기고 수레에서 내리기 전에 黃帝, 堯(요), 舜(순)의 후손을 封(봉)하고 수레에서 내린 후 夏나라와 商나라의 후손을 봉한 것을 말한다.
멸국,절세란 표현은 의미가 없다.
그땅에 그사람에 그무리인데,
이름만 다르다고 무엇이 다르겠는가?
변화기에 잘 극복하여 저 마다에 타고난 소질을 개발하면(버릴건 버리고 취할건 취해서)
개인이든 집안이든 국가든 모든 사람들이 감응 할것이다.
서경’ ‘武成’편에서 ‘重民五敎(중민오교)하되 惟食喪祭(유식상제)라 하니라’라고 해서 ‘백성의 五敎(五倫)를 중히 여기되 식량과 상례와 제례를 함께하였다’
‘洪範(홍범)’은 나라를 다스리는 데 필요한 여덟 가지를 八政이란 이름으로 정리했다. 곧 食(식) 貨(화) 祀(사) 司空(사공) 司徒(사도) 司寇(사구) 賓(빈) 師(사)이다.
공자가 백성의 식량을 중시했다는 사실은 ‘顔淵’편에 나타나 있다. 子貢이 공자에게 政事의 요체를 묻자 공자는 풍족한 양식과 군대의 양성과 백성의 믿음을 거론했다. 또 부득이 하나씩 버려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우선 군대를 버리고[去兵] 다음에 양식을 버리되[去食] 백성의 믿음은 버릴 수 없다고 대답했다.
인간을 특별한 것 처럼 표장해서 그렇치 동물과 별반 다르지 않다.
동물과 차이점을 부각 할때는 대단한것처럼 꾸며 표장을 하지만
결국은 먹는 것 만큼 중요한것이 없다는 것이다.
신체의 건강은 잘먹고 잘자고 잘싸면 더 할나위 없듯이
집단 행위도 절차에 따라 잘먹이고 잘놀게하고 잘죽도록 해주는 것이다.
처음의 寬則得衆, 信則民任, 敏則有功 세 구절은 ‘陽貨(양화)’편의 ‘子張問仁(자장문인)’ 章(장)에서 공자가 仁에 대해 말한 내용과 겹친다. 그래서 세 구절은 衍文(연문·군더더기 어구)으로 간주하기도 한다. ‘陽貨’편에 보면 자장이 仁에 대해 물었을 때 공자는 恭(공) 寬(관) 信(신) 敏(민) 惠(혜)의 다섯 가지를 천하에 실행하면 그것이 仁이라고 대답하고, 그 아래서 이렇게 부연했다. ‘恭則不侮(공즉불모)하고 寬則得衆(관즉득중)하고 信則人任焉(신즉인임언)하고 敏則有功(민즉유공)하고 惠則足以使人(혜즉족이사인)이니라.’ 공손하면 모욕을 받지 않고 너그러우면 많은 사람을 얻게 되며 성실하면 남이 나를 의지하고 민첩하면 공적을 세우고 은혜로우면 충분히 사람을 부릴 수 있다는 뜻이다. 마지막의 公則說은 군주가 公平無私(공평무사)하면 백성들이 모두 만족하여 기뻐한다는 뜻이다. 說은 悅(열)과 같다.
부리는 수단으로서 표현보다 정사을 하메 있어
이렇게 일 처리하면 모두 만족하여 기뻐한다느 것이 좋을것이다.
위의 문장에서
이제는 쫀쫀하고 허접한 왕(자신들의 리그전)의 틀에서 볼것이 아니라
지구란 무대 전체에서 역활과 공생 할 수있는관점으로 근심이 필요할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