萬乘은 兵車萬乘이다. 兵車 一乘에는 甲士가 3인, 步卒이 72인, 輜重(치중·화물수레) 운반자 25인 등 모두 100인이 딸려 있었다. 본래 천자의 畿內(기내·경기 지역)는 사방 천리로 수레 만승을 징발할 수 있었다. 단, 전국시대에는 제후가 만승의 大軍을 거느리면서 스스로 王을 칭했다. 千乘之國은 兵車 千乘을, 百乘之國은 兵車 百乘을 징발할 수 있는 나라다. 주자에 따르면 千乘之國은 제후의 나라, 百乘之國은 제후의 대부이다.
萬取千이란 家臣(가신)으로서 萬 가운데서 千을 수령함이다. 不爲不多는 부정사 不을 두 번 사용해서 어조를 강화했다. 苟는 ‘진실로 만일’이다. 後는 ‘뒤로 돌리다’, 先은 ‘우선시하다’이다. 不奪不염은 조건과 결과의 두 문장을 복합시켰다. 염은 만족해함이다.
이 문장은 소리없는 전쟁의 경제논리에 적용하면 이해가 빠르다.
도전의식의 중소기업이 대기업으로 진행하는 과정에서
부에서는 사는데 지장이 없을만큼 적은 자금이 아닌데
기업윤리(仁)의 부제로 볍새가 황새 쫒차가다가 가랑이 찌져지는격으로
義(의는 원인에의한 결과적인 처리 방법)와利의 결과에 즉 성과에 치우치다
부실처리 되면 不奪주변 분들 아니면 은행 돈이라도 빼앗서(못 갚으면)재기을 노려보지만
기획 투자 이익 의 타당한 분석보다 분배에만 집착한 시스템이
사상누각이 아니겠는가?
이런 예가 仁義利의 용어가 생활에 적용하는 구체적인 이해 방식 일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