寡人은 앞서 나왔듯이 제후의 자칭이다. 寡德之人의 줄임말이다. 願은 청탁의 뜻을 지닌다. 安은 마음을 가라앉혀 말씀을 받아들일 자세가 되어 있음을 드러낸다. 殺人以정與刃에서 與는 비교의 뜻을 나타낸다. 비교한 것은 ‘몽둥이로써 함’의 以정과 ‘칼날로써 함’의 以刃이다. 곧, 刃 앞에 以가 생략되었다고 보면 좋다. 以刃與政에서도 비교되는 것은 ‘칼날로써 함’의 以刃과 ‘정치로써 함’의 以政이다.
有以異乎는 그럼으로써 다름이 있습니까라는 뜻이다. 단, 以는 음조를 고를 뿐 의미를 지니지 않는다고 보아도 좋다. 無以異也의 以도 같다. ‘以刃與政이 有以異乎잇가’는 맹자가 다시 질문한 말로 曰이 생략되었다. 以刃與政에서는 殺人이 생략되었다. 한문은 문법 구조보다 전체 문맥을 더 중시하므로 문장의 주요 성분까지 생략하기도 한다. 대화문은 더욱 생략이 많다.
포有肥肉과 廐有肥馬는 對(대)를 이룬다. 民有飢色과 野有餓莩도 문장의 구조상 對를 이루지만 의미상으로는 엄밀한 對가 아니다. 표면적으로는 같은 짜임을 이어나가되 변화를 주는 어법이다. 此는 앞의 사항을 전부 받는다. 率은 引率(인솔)의 뜻이다. 食은 먹게 한다는 뜻이다.
군주는 백성의 부모와 같은 존재이거늘 짐승을 몰아다가 사람을 잡아먹게 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면 백성의 부모가 된 참다운 이유와 본질이 어디에 있느냐고 물었다.
且는 ‘그것조차도 또한’이다. 惡之의 惡는 嫌惡(혐오)이다. 爲民父母의 爲는 ‘…이 되다’ 혹은 ‘…이다’의 뜻이다. 不免於에서 於는 ‘…을’의 뜻을 나타낸다. 率獸而食人은 군주의 푸줏간에는 살진 고기가 있고 마구간에는 살진 말이 있으면서 백성에게는 주린 기색이 있고 들에는 굶어 죽은 시체가 있다면 그것은 짐승을 몰아다가 사람을 잡아먹게 하는 것과 같다고 지적한 말이다. 곧 양혜왕이 백성의 재산을 제정하지 못하고 개돼지가 사람의 음식을 먹게 내버려 두는 데다가 백성이 굶주리는데도 국가의 창고를 열지 않는 것을 비판한 것이다. 惡在는 何在와 같다.
이 문장에서는
고전을 그대로 읽고 만다면 차라리 아니본만 못할지도 모른다.
어거지로 이해 할 수없는것을 고민을 거듭하며 에너지만 소모할때가 많기 때문이다.
맹자가 모사하는 양해왕은 아주 몰인정한 인간이다.
그러나 맹자 앞에서는 고개 숙인 남자,즉 예스맨이다.
무언가 인물 설정이 엉성하기 짝이없다.
양해왕 캐릭터에 다시 부활 한다면
이래죽나 저래 죽나 똑 같단 말인가?
죽는자 입장에서는 숨못쉬는 것은 똑 같을지라도
보는자입장에서는 안락사,병사,교통사,자해사,난자사.는 많은 차이가 있고
정치 잘 못해 죽는것 보다 불가항력인 자연 재해,병사,힘으로 침략하는 무리.기타등등에 비하면
아주 미미한 숫자이다.
요즘 국제사회에서 해당 국가을 평가하는데
정치을 잘 못하는것보다 후자에서 나타나는 표본을 지표로 삼아 통계을 내어 수준을 정한다.
앞뒤가 상관관계가 없는것은 아니지만
맹자 자네가 단편적 예로 날 구덩이에 빠줄려고 작정하고 몰고 가는것은
자네가 표현한 동물을 풀어 사람을 잡아 먹게 하는 것과 진배가 없네.
내가 자네가 표현한것 처럼 악독하다면
벌써 나는 이자리에 존재 할 수없는것으로 나타나야 당연한것이 아닌가?
어디 정치을 내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할 수있는 일인가?
자네가 날 엿먹였으면 자네도 엿 맛을 보아야 다연하지!
자네 글에는 문제 투성이야!
백이,이윤,유하해을 성인이라하고서는 쪼인데을까고 헛소리을 하는가?
차라리 성인 이라 하지을 말지!
성인이 무엇인지 모르는것은 아닌가?
백리해 라인인데는 얼마나 대접을 받았길레
위3사람은 비하하는 반면에
백리해는 3사람에 비하면 조또아닌데 일일이 대변인처럼 옹호하는 꼴을 보면
쫄짱부을 면하기 어럽지 않는가?
유하해가 이래저래 주대가 없고 백리해는 이나라 저나라 다닌 적절한 이유가되는것은 무었인가?
백리해가 미리 모든 것을 알아차리고 이런 저런 일을 도모 했다는데
자네는 말로 보면 자신감이 그보다 더한것 같은데
미리 나에 대하여 잘 알아 차리고 행동해야지
통시에 똥 떨어지는 소리하는가?
일관성도 없고 요즘 시골 동네 문학 콘서트가도 자네 보다 나을 걸세!
너무 심했나!
자네에 비하면 쪼또아니지!
쪼또을 먼 말인지 모름면
촌 동네 각설이 하는 분들에게 물어봐.
나이 별로 달리 표현 하도구먼
나는 이런것은 공자만 하는 줄 알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