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한문

天畔海山靑

土談 2015. 7. 3. 19:58

 

 

죽남당 시 해석 좀 부탁드립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질 않아서 부탁을 드려봅니다.

 竹南堂稿卷之二

七言絶句

次白洲統軍亭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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題詩天畔海山靑風壤蒼茫隔漢庭黃鶴秪今餘物色汝南詞客若晨星

江山延賞眼長靑千古何人說洞庭蘭渚夜深漁火出小奚容易報流星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잘 알려진분 들은 당시 생활상과 활동범위, 시대적인 흐름을 짐작하여

 시를 이해하는데 참작이 되어 내용을 파악하는데 용이합니다.
위 시는 고유명사인지 그곳을 보고 읊은것인지 자신이 있는곳이 그것과 비유한것인지

 다양한 지명인지 작가의 의도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산과 호수(강)와 하늘과 조화로운 자연을 배경으로 읇조린 시구 같습니다.

 

 

시제는 천해가 청산과 어울려져 조화을 꾸미니
(자신이 있는곳)바람타고 황홀한 구름이 한정을 스처가고
황악루에 새벽 노을이 물들고
여남 백사장에 객들이 새벽별처럼 반짝이네
강산의 정치에 심취하여 거듭거듭 살펴보니

오랜 세월동안 동정호을 사람이 말로서 다하겠는가(즉 신선이 살만한 극치의 경관)
깊은 밤 난저(수풀이 우거진 늪)에는 고기뛰어올라 달빚에 반짝이고
소해(물고기)가 유성이 나부끼는 것 같이 보이네.

 

다른 의견있으신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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