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한문

茶味

土談 2015. 9. 1. 21:44

찾아봐도 해석된 부분이 잘 없습니다.

혹시 해석이 가능하시면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惕齋 李書九 詩

缾泉細試烹茶味

罏火時尋爆栗香

 

맑은 샘물로 차를 끓여 차맛을 음미하고 조금씩 마시며

화로에는 밤이 익어 터지며 밤향기 그윽하네.

退溪先生文集 卷之四

十六日. 病吟. 二首.

 

鵬飛縱遣摶風厚.

 豹養還須隱霧深.

봉황은 융장하게 치솟아 날아가고

호랑이는 은미하고 깊숙한 운무을 순시간에 지나가네

 

자신이 몸이 아파서 봉황과 호랑이의 기계을 노래하며

빨리 회복되길 바라는 것으로 볼 수있고

봉황과 호랑이을 질병을 의인화하여 사라지길 원하는 것일 수 있다.

 

봉황과 호랑이에게

자신의 병상태(摶風厚)와 심경(隱霧深)을

치솟아 순식간에 치유하길 바라는 마음

 

퇴계와 임형수는 동문 수학하면서

경호! 자네는 남자의 기걸하고 씩씩한 일을 아는가? 질문을 한것으로 보아 두분 스타일이 반대이고

건강 상태을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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