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엣세이

.牽強附會

土談 2017. 9. 17. 18:56

춘추좌전에 복서에 관하여

각종문헌과 학자,활용하는 왕들의 입장에서 어떻게 받아들어야 하는 관점입니다.

좌구명이 많은 복서가 있지만 예로 활용할 수있는 것만 20여가지을 춘추에 실였고

그외 쓸데없는 사례가 널려있어 믿을게 못된다는 뉘앙스도 있습니다.

왕들도

복,서,경사.서인,자신 즉 5가지 의견을 종합하여 결정하지

복서만으로 결정하지는 않는다는 것 입니다.

홍범,학자등등에서

결과는 사람의 행동에서 나온것이지 복서에서 나온것이아니니

수신의 덕을 권하는데 공경하라고 합니다.

이런 측면에서 복서을 믿을 확율 또한 미미하다는 의미인데

요즘 학인들이 높은 확률을 장담하는 것은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요?

 

믿에 내용은 제나라 강씨 성의 나라인데

진나라  규씨 전씨 성을 가진 진경중의 5대손이 제나라 왕이 된다는

춘추 장공22년에 복서 입니다.

또 다른 사례로

南蒯 則行驗而龜筮不驗,행동과 경험이 맞고 복서가 틀린경우

臧會 則行不驗而龜筮驗   행동과 경험이 틀리고 복서가 맞는경우

춘추에 대표적인 사례가 아닌가 합니다.

 

이것을 전후 상황을 고려하면

나 중에 갖다 붙인 점괘일 확률이 많다는 것입니다.

역대로 신비한 예언은 두가지 측면이

후대사람이 억지로 끌여붙여 이해하는 척히던지

위조하여 사실을 적중 시킨것이라는데

 

아래 돌탑 사진은

저가 10여년 전에 공부을 할때 운동이 부족하여 하루에 한두번 산에 오르내릴 쌓아올린 돌탑이다.

야산이라 뛰어서 10분 정도 최소한 30분은 움직여야 운동이 되는데 궁리끝에 주변에 돌을 쌓는 것을 한것이다.

이사 가고 안온지가 10년이 넘었는데 오늘 운동삼아 가보니 아직 그대로 그자리을 지키고 있었다.

앞으로 언제까지 남아 있을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여기에 오르면 3봉이 있는데 매봉 수리봉 잠봉 이곳에서 내려다 보면 도심을 통과하는 큰 강 줄기가 흐르고 도심이 한눈에 들어 온다. 우연찮게 돌탑도 3개다 그당시는 봉의 이름이 있는지도 알고 싶지도않았고 산이 있으니 운동삼아 갈뿐이였다. 사색을 즐기기에는 이만한 장소을 찾기도 어렵지 않을까 싶다.

요즘 동네 올레길 처럼 표지판이 많은데 이곳도 수리봉의 전설이 천지가 개벽하고 삼봉이 생기고 앞에는 강이펼쳐져 도심을 내려다보고  수리가 수호신처럼 지켰다고 적고 있다.

오르내리는 사람들은 자신의 입장에서 이 돌탑이 만들어진 연유을 나름대로 해석 할것이다.

처음 시작하면서 다른 사람들도 한두개 보태면서

병을 고치기위해서  합격을 아이낳기을 돈많이 벌기을 소원을

다른 돌탑처럼 거창한 미사구려을 삼봉을 지키는 수호신 처럼 쌓았다고 볼 수도 있다.

정작 본인은 운동삼아 한 것인데.

앞으로 얼마나 많은 쓸데없는 소리가 회자 될지도 모르고

이제는 운동삼아 한것 뿐만 아니라 저가 쌓았다는 것 조차 아무도 믿으러 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자신이 필요에 따라 들었다 추락시키는 경향을 팽배하기 하기때문에

쉽게 표현하면 본질과 다르게 저거 쌓고 해안이 열렸어 또는 너무 빠져 모자라 졌어 소원을 이루었어 등등등

자신이 뜻하지 않게  맞을 수도있고

타인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맞지 않는 말을 억지로 끌어 붙여 자기 주장의 조건에 맞도록 하는 것이

역사도 이런 측면이 있지않은가 생각해본다.

사이크스 피코협정,치코 멘데스의죽음 처럼

이런 것이 인간 마음의 본질일지 모르니까?

 

 

 

二十二年,春,陳人殺其大子御寇,陳公子完與顓孫奔齊,顓孫自齊來奔,齊侯使敬仲為卿。辭曰,羈旅之臣,幸若獲宥。及於寬政,赦其不閑於教訓,而免於罪戾,弛於負擔,君之惠也,所獲多矣,敢辱高位,以速官謗,請以死告,詩云,翹翹車乘,招我以弓,豈不欲往,畏我友朋,使為工正,飲桓公酒,樂,公曰,以火繼之,辭曰,臣卜其晝,未卜其夜,不敢,君子曰,酒以成禮,不繼以淫,義也,以君成禮,弗納於淫,仁也,初,懿氏卜妻敬仲,其妻占之曰吉,是謂鳳皇于飛,和鳴鏘鏘,有媯之後,將育于姜,五世其昌,並于正卿,八世之後,莫之與京,陳厲公,蔡出也,故蔡人殺五父而立之,生敬仲,其少也,周史有以周易見陳侯者,陳侯使筮之,遇觀之否,曰,是謂觀國之光,利用賓于王,此其代陳有國乎,不在此,其在異國,非此其身,在其子孫,光遠而自他有耀者也,坤,土也,巽,風也,乾,天也,風為天於土上,山也,有山之材,而照之以天光,於是乎居土上,故曰,觀國之光,利用賓于王,庭實旅百,奉之以玉帛,天地之美具焉,故曰,利用賓于王,猶有觀焉,故曰,其在後乎,風行而著於土,故曰其在異國乎,若在異國,必姜姓也,姜,大嶽之後也,山嶽則配天,物莫能兩大,陳衰,此其昌乎,及陳之初亡也,陳桓子始大於齊,其後亡也,成子得政。


疏注成子放此」。○正義曰沈氏雲:「《世家》:『桓子生武子啟及僖子乞乞卒子常代之是為田成子。』是於敬仲為七世言八世者據其相代在位為八世也。」成子弒簡公專齊政是莫之與大也成子生襄子磐磐生莊子白白生大公和和遷齊康公於海上和立為齊侯和孫威王稱王四世而秦滅之作傳之時完之子孫巳盛故傳備言其終始也。《世家敬仲之如齊以陳字為田氏」,《左傳終始稱陳田必非敬仲所改未知何時改耳。《左傳之初至此始有卜筮故杜於此通說之。《曲禮:「卜筮者先聖王之所以使民決嫌疑定猶與也。」是先王立之本意也因而生義教謂教人以行義行善則德協於卜行惡則遇吉反凶必以行義乃可卜也。《洪範:「汝則有大疑謀及乃心謀及卿士謀及庶人謀及卜筮。」謀及卿士而以卜筮同之是通龜筮以同卿士之數也南蒯卜為亂不信則不可臧會卜為僭不信乃遂吉二事相反故特引之言卜筮應人行也南蒯在昭十二年臧會在昭二十五年南蒯筮而言卜者卜筮通言耳杜引洪範欲明龜筮未必神靈故雲以同卿士之數言龜筮所見才與卿士同耳又引南蒯者明吉凶由行不由卜筮欲使人脩德行不可純信卜筮也又引臧會者吉凶亦由卜筮不可專在於行欲使人敬龜筮也故丘明舉縣驗於行事者以示來世脩德行敬龜筮言驗於行事者南蒯則行驗而龜筮不驗臧會則行不驗而龜筮驗言君子誌其善者遠者善者謂勸人脩德行敬龜筮是也遠者謂舉其大綱勸人為善長久遠道非有臨時應驗此遠者即上善者指其事謂之善指其教謂之遠劉炫雲:「計春秋之時卜筮多矣丘明所載唯二十許事舉其縣驗於行事者其不驗者不載之。」君子之人當記其忠之善者知之遠者他皆放此

 

 

 

 

                                            누군가가 매봉 132미터라고 표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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