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陰陽
산사람과 죽은 사람
고치령 남,북
조상을 만나 뵙고 고치령을 넘어 온달산성를 거쳐 도담삼봉를 보고
황간 월류봉을 지나 무주 적산성 안국사을 보고왔다.
영주에서 단양으로 가는길은 서쪽 죽령으로 중간으로 고치령 마구령
동쪽으로 봉화 영월 태백사이길로 돌아가는 길이있다.
이번에는 고치령을 선택했다.
고치령을 기점으로 북쪽으로 영월과 태백으로 태백산신(단종) 남쪽으로 영주 안동으로 소백산신(금성대군)
태백과소백 양백지간에 죽어서라도 삼촌과 조카가 영혼이라도 만나도록 산신각에 모셔져있다.
이곳 주변은 누가 지성을 드리는지 관리을 하는지
땅이 부호의 생가 앞마당보다 반들반들거렸고 낙엽한 점 없었다.
처음 넘어가는 길이라 차로 갈 수 있을까? 의심이갔다.
왜야하면 어릴때 아부지를 따라 성묘을 온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단산 좌석리을 거쳐 골골이 들어온 기억이 있다.
이런 이런 골짜기에도 사람이 사는가 싶을 정도로 오지 중에 오지였다.
그때 생각으로는 원시림과 동네 ,계곡은 바위와 크고 작은돌들이 물길따라 즐비해 있어
신비감을 자아 낸적이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이곳이 땜으로 바뀌어 이런 흔적을 찾아 볼 수없었다.
가는 길 정보는 고치령 남쪽은 포장이 되어 있고 고개넘어 북쪽은 비포장이여서
주변 경치을 주마간산이 되지않게 쉬엄쉬엄 넘어가면서 경관을 보는 즐거움을 준다.
이 길을 김삿갓도 넘어가지 않았을까 생각하니 그의 풍류가 그립다.
죽령(5Km)-제2연화봉(3.5Km)-비로봉(5.8Km)-국망봉(2.9Km)-마당치(7.6Km)-고치령(2.5Km)-미내치(3Km)-1096.6m봉(2.8Km)-마구령(1.7Km)-966m봉(갈곶산/4.5Km)-늦은목이(1.3Km)-선달산(1.5Km)-박달령(4.7Km)-옥돌봉(2.9Km)-도래기재(88번지방도로)-구룡산(5.2Km)-곰넘이재(3Km)-신선봉(1.9Km)-깃대배기봉(5.1Km)-태백산(4Km)-사길치(3.5Km)-화방재(31번국도/0.9Km)
총 75.7Km로 3박4일~4박5일 코스
2)三才
삼봉
태백 영월 쪽을 바라보고
소백산 뒤쪽을 배경으로
3)오행
월류봉에서 바라본 한반도 지형
북쭉에는 속리산 자락이 구름처럼 펼쳐진다.
합류지점 북쪽은 속리산 동쪽으로 흘러 상주 모서로 구비구비 돌아 백화산 반야사을 거쳐내려오고 남쪽으로 황악산 민주지산 남쪽으로 흘러 물한계곡을 지나 상촌으로 흘러흘러 만나 심천에서 더만나 금강으로 흘러 간다.
위성으로 볼때는 한반도 모형이 없는데 비슷틈이 눕은 상태에서는 딱이다.
옥동서원-황희
송시열 별장
월류5봉에서 바라본 서쪽은 대둔산 계룡산,남동쪽으로는 황악산 민주지산 덕유산이 겹겹이 까마득하게 가물가물 펼쳐진다.
5봉에서 우천리, 사슴농장, 입구쪽으로 강을 따라 가는 3갈래 길이있다. 일봉에서는 입구와 공장쪽 길이있다.
월류봉은 해발 3-400미터전후로 5개 봉우리이어져 어울려 있어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듯하다..
백화산 동쪽 백두대간 큰재구간과 낙동강,금강 분기점인 상판 저수지 벗꽃이 필무렵이면 절정
4)신선
적상산 안국사, 주변은 산성으로 적상산 사고와 전망대가 있고 밑에는 양수땜이있다.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에 위치한 적상산사고. 묘향산사고가 후금의 위협으로 관리가 어렵게 되자 1614년 천연의 요새인 이곳에 실록을 옮겨 보존하였다. 적상산에 양수발전소를 건설하면서 1998년 원래의 위치에서 높은 지대로 옮겨서 중건되었다.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던 세 군데의 외사고(外史庫) 중 하나로, 임진왜란 당시 이곳에 보관되어 있던 실록만 화를 면했다.
전망대에서 아래로 바라본 주자장
검은 부분을 확대하여 보면 건물과 차들이 개미처럼 보인다. 산 중턱에서 구름들이 양쪽에서 몰려와 덮고 있다.
날씨가 흐린날에 볼 수있는 장관으로 신선이 따로 있겠는가?
음양,삼재,오행의 형상을 벗어나 이면의 신기을 노래하리라.
구름처럼
하늘이 시공의 원기를 부여하고
사람이 때의 원정을 본받아
태허의 세계와
실체의 세계가 통하는
대동의 경지에 이른다.
12형체가 여기에 펼쳐지고
이것을 보고 듣는 형체의 모습은
함부로 꾸미고 고칠 수있어
미혹되어 혈기을 어지럽혀
나를 부리고 속박한다.
형체,말,지각,삶,몸,고정관념,학습유전자,얼음
원기,소리,꿈,죽음,마음,무형관념,고유유전자,물
얼음이 녹고 형체가 흩어져야 맑아지고 밝아진다.
형체와 원기가 화합하여 만물을 자라게하고
정신을 조화롭게 만든다.
이런 형체의 안과밖를 하나로 융합하고
마치 정신과 희노애락이 서로 신묘한 교류로 어울려
막히고 통하는 수많은 형체가
모두 애정이 교차하여
하나가 되는것이다.
멀리 있는 거울은 사람을 비추지만
사람은 거울 속에 영상은 보지 못한다.
원기와 정신의 형상은 달라도
지키려면 지킬 수 없고
버리려해도 버릴 수없는 순수한 하나다.
무릇 공기중에 먼지가 나부끼지만
눈으로 볼 수 없고
땅속에서 개미들이
로켓맨과 늙다리의 말 싸움처럼 떠들어도
귀로 들를 수가 없다.
그러므로 사람은 항상 마음과 몸을 바르게 하고
형체로서 정신을 부리기 보다
정신으로 형체을 부려
인의의 덕으로 자기를 기르면
이런 구속에서 벗어나 자유롭지 않을까?
사람은 특정상황에 이르면 착시현상에 빠진다.
길이가 같은데 차이을 느끼게 보인다든지
그림으로 착시현상에 심리상태
평면이 입체적으로 보이는 영상
엔디 위홀은
깡통,콜라병,여배우,만화로
숭고하고 거창한 이미지 버리고 공장 기계처럼 작품 찍어 내어 깡통으로 기억되고싶다.
사진 그림을 여려장 이용하여 탑을 만들면 사진속에 인물은 수도없이 있으나 없어지고
하나의 형상으로 기억된다.
같은 깡통를 수도없이 펼쳐 놓고
같은 인물 사진를 수도없이 펼쳐놓고
번갈아보면 깡통이 얼굴처럼 얼굴이 깡통처럼 착시현상을 이르킨다.
사물에는 착시현상이 아니더라도 늘 이면의 세계가 존재한다.
구름의 형상이 形,氣로 작용해서
공간에 있는것이 있는것이아니고
없는것이 없는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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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수곤
낙엽이 들 무렵에 자신의 청춘을 불살라 내어주고
곤궁함을 잎새에 아름답게 물들여 희생을 뽐내고
잉고의 열매로 보답한다.
이런 계절에 모든것을 수렴해서
미래의 발산의 기회를 바라는것이
바르게 참고 기다리지않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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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困: |
困:亨,貞,大人吉,无咎,有言不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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彖傳: | 困,剛掩也。險以說,困而不失其所,亨;其唯君子乎?貞大人吉,以剛中也。有言不信,尚口乃窮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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象傳: | 澤无水,困;君子以致命遂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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初六:臀困于株木,入于幽谷,三歲不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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象傳: | 入于幽谷,幽不明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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九二:困于酒食,朱紱方來,利用享祀,征凶,无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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象傳: | 困于酒食,中有慶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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六三:困于石,據于蒺蔾,入于其宮,不見其妻,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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象傳: | 據于蒺蔾,乘剛也。入于其宮,不見其妻,不祥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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九四:來徐徐,困于金車,吝,有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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象傳: | 來徐徐,志在下也。雖不當位,有與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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九五:劓刖,困于赤紱,乃徐有說,利用祭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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象傳: | 劓刖,志未得也。乃徐有說,以中直也。利用祭祀,受福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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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六:困于葛藟,于臲卼,曰動悔。有悔,征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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象傳: |
困于葛藟,未當也。動悔,有悔吉,行也。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