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엣세이

무술년-저장

土談 2018. 1. 1. 10:08

2018년 새해가 떠오름니다.

 

燒冷灶-希望-投機-登用

 

 

 

 

 

 

 

 

 

戊戌年 새해가 떠 올랐습니다.

정유년은 숙성시키는 해였다면 새해의 키워드는 저장에 있습니다.

인류에 역사을 크게 분류하면 잉여물에 대한 저장이 있는냐 없었느냐로 보는것도 흥미로울 것입니다.빅뱅에서 지구의 50여억년의 역사에서 인간이 저장에 관심을 가지게 된것은 오천여년부터 시작해서  잉여물에 욕심을 낸것은 불과 수천년에 불과합니다.

이 욕심 때문에 자신을 정당화하여 타인과 자연을 살욕하고 훼손해왔고,

환경의 변화로 인한 자연 재해와 질병 전쟁이 인간의 불안한 심리을 촉발하여  확산 되어 왔습니다.축적된 정보가 부족해서 문제가 다양하게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세계가 하나처럼 정보가 민첩하게 작동하여 문제을 쉽게 조율하게 되어

어려운 일들이 점점 적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것으로 인하여 인구가 머지않아 90억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래서 터부시해왔던 멜서스론이 신 맬서스인구론으로 고개을 들고 있습니다.

또한 먹고 사는 문제로 귀결되는데요?

그동안 저장된 정보을 활용하여 체질 개선이 필요할것입니다.

인공 질소에 쪄려있는 육신(토질 황패화)좋아하는 음식 집중(획일화된 식품생산)

과식(화석연료 과다사용) 이것으로 인한 질병(환경 파괴)

이것이 복합적으로 일어날때 전지전능한 국가라도 망하지 않은 나라가 없다는것을

역사의 평형선상에서 보여 주고 있습니다.

우리 개인의 잘못된 식습관이 육신을 병들게하고

차용한위 금융을 갑지못하면 정신을 못차리는 고통을 격는데

지구인들 인간이 무료로 차용하고 회복하지않는다면 지켜만 보고 있겠습니까?

천자문 서문에 秋收冬藏 거두어들여 저장하는데 

구체적으로 서사시에서 저장해서 어떻게 써야 하는지 후반부에 耽讀翫市 寓目囊箱 易輶攸畏 屬耳垣牆나타납니다. 정보을 저장해서 쉽게 엉뚱한곳에 쓰는것 경계시키고 판옴티콘 처럼 눈귀가 지켜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坤爲地풍요을 노래하고 물질을 저장하여 알찬 문명을 전달하기위해 인내와 덕으로

물욕을 버리고 상대을 배려하는 순리를 따라야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쭉정이 아니면 노획당하여 미래가 어둡고

燒冷灶-希望-投機-登用 처음 떠오르는 해 처럼 숨겨진 즉 저장된 잠재력 있는 발탁의 지혜가

후일의 명료함을 제공 할것이다.

이런 선례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제국주의니 민족주의니 파시즘이니 전체주의니 공산주의니 민주주의니 해서

자신을 합리화해서 다양화을 무시하고 이분화 시켜 인간을 노리게로 삼는자가 있겠습니까?

위의 정보들이 동서고금 하나되어 유기적으로 작용한다느것을 간과하고  서로 나누어 숫개 좃자랑 하듯하고 나머지를 우습게 여기는 더러운 습성은 버려서 지력을 높이고 정신을 맑게 하는것이 필요하지않을까요?

감사합니다.

 

저는 노동이 줄었으면 하지만 이것이 없으면 정신을 통제하는 수단이 없어

그래도 적었으면 하고 그 것으로 책을 더 탐독하였으면 한다. 해을 거듭 할 수록

책을보면 부끄러움만 더욱 드러나고 이것을 줄이기위해서라도

네케르 제정 발표,데케르 막스하벨라르처럼 부끄러움을 드러내는 용기가 절실하다.

부끄러움의 용어는 동양에서 없을 수없는 것이지만

서양에서는 비중이 없는 말이지만 실천하고 쓰는데는 탁월하다.

저는 부끄러움을 아는것이 민주주의의 시원이 아닌가 생각한다.

평소 글씨을 쓰지만 그냥 쓰고보는데

왠지 작은 글씨을 써보고 싶어 시도을 해보았다.

평소 사경에 동경해왔는데 이것이 저장되어

쓰고 싶을때 써보니

느낌이 야릇하다.

성경도 써보고싶다.

 

 

 

 

送舊迎新

除舊布新

용도는 다르지만 둘다 같은 말인데 춘추좌전 소공17년 겨울에 쓰고있다.

冬,有星孛于大辰,西及漢,申須曰,彗所以除舊布新也,天事恆象,今除於火,火出必布焉,諸侯其有火災乎,梓慎曰,往年吾見之,是其徵也,火出而見,今茲火出而章,必火入而伏,其居火也久矣,其與不然乎,火出,於夏為三月於商為四月,於周為五月,夏數得天,若火作,其四國當之,在宋衛陳鄭乎,宋,大辰之虛也,陳,大皞之虛也,鄭,祝融之虛也,皆火房也,星孛天漢,漢,水祥也,衛,顓頊之虛也,故為帝丘,其星為大水,水火之牡也,其以丙子若壬午作乎,水火所以合也,若火入而伏,必以壬午,不過其見之月,鄭裨灶言於子產曰,宋衛陳鄭,將同日火,若我用瓘斝玉瓚,鄭必不火,子產弗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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