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화(사군자) 수묵(水墨) 위주로 그려진 梅花·蘭草·菊花·竹그림의 총칭이다. 문사들이 이들 소재의 식물적 장점을 고결한 군자의 인품에 비유하여 즐겨 그렸다. 특히 식물의 가장 커다란 생존적 고난인 추위 속에서도 스스로의 의지를 굽히지 않는 이들의 생태적 특성은 한국인의 은유적인 미학이 .. 취미/서예 2012.03.21
예서 진시황은 중원을 통일한 뒤 군현제를 실시하여 중앙집권 체제를 갖추었다. 이에 따라 공문서 등이 증가하면서 전서를 간략하게 만든 새로운 서체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 때 만들어 진 것이 예서이다. 예서는 한나라로 그대로 이어지면서, 해서, 행서, 초서 등 여러 서체로 다시 분화 발전.. 취미/서예 2012.03.01
한글 (궁체 운필) 정자는 한자의 당해와 흐름을 같이 한다. 이 글씨는 장중함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절제의 상징이 되기도 한다. 창제 당시의 고체가 모든 글자의 길이를 같은 크기로 구속하였다면 궁체는 그 길이를 글자의 모양에 따라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조형적인 자유로움을 얻게 하였다. 이점이 바.. 취미/서예 2012.03.01
한글(고체 운필) 고체는 좌필,궁체는 우필 고체는 한글이 처음 반포되었을 때의 옛 서체를 말한다. 세종대왕이 한글을 처음 만들었을 때 를 둥근 점모양 그대로 쓴 [훈민정음해례본]과 를 짧은 방형으로 바꾸어 쓴 [용비어천가], [월인천강지곡]등 두 가지 서체가 있었다. 고체는 방형의 모양으로 썼기 때.. 취미/서예 2012.01.21
해서로 행초서 운필 한지에 먹의 농도에 붓의 쓰임과 다양한 요소에 범접하여 작품을 하여야하나 때에 따라 붓을 운용하기위한 즉 붓을 장악하기위한 수단으로서의 방법도 필요하고 글자의 구도을 익히는데도 좋을것같아 이렇게 연습해 봅니다. 행초서 획들이 서로 이어지면서 형태를 만들어내는 행초서는.. 취미/서예 2012.01.15
행서로 노봉 원필 중봉 운필 운용 행서는 초서와 해서의 중간 형태로 아마 해서와 거의 동시에 생겨나서 발전했으리라고 짐작된다. 왕희지 의 난정서(蘭亭書)는 고금에 빛나며 그 후 당의 저수량과 안진경을 거쳐 청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발달하 였다. 취미/서예 2012.01.15
해서로 장봉 원필 중봉 운용 종요와 왕희지를 거쳐 초당의 구양순, 우세남, 저수량이 북위서를 계승하고 왕희지법을 더하여 방필에 원필을 가미한 완미(完美)에 가까운 체계를 이루었고 그 후 안진경이 출현하여 거의 원필을 이용하여 웅장 한 남성적인 해서를 완성하였다. 해서의 자형은 정방형에 가깝다. 취미/서예 2012.01.15
전서 노봉 원필 중봉 운용 좌필 대전이 자연스럽고 질박하다면 소전은 반듯하고 중후한 감을 준다. 소전의 대표적인 것으로는 진시황의 공적을 기록한 태산각석, 낭야대각석, 역산비가 있다. 소전은 모두가 원필이며 자형이 아래위로 길다. 취미/서예 2012.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