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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土談 2013. 8. 8. 23:05

중용’은 선비들이 활쏘기에서 正鵠(정곡)을 맞히지 못하면 원인을 자기에게서 찾는 일이 군자답다고 했다. 군자의 求諸己를 활쏘기에 비유한 것이다. ‘맹자’는 남을 사랑하는 데도 그가 나와 친해지지 않으면 자신의 仁을 돌이켜 보고, 남을 다스리는 데도 그가 제대로 다스려지지 않으면 자신의 智를 돌이켜 보며, 남을 禮로 대하는 데도 그가 예로 답하지 않으면 자신의 敬을 돌이켜 보라고 했다. 곧 ‘反求諸己’하라고 가르친 것이다.

공자는 크고 작고 떠나 일이관지하려는 것이 사물,타인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때의흐름을 잘 파악하고 실천적인 행동을 보여 주고 있다.

맹자는 공자와 같은 순수함이 부족한 점이 많다.

맹자의 대표 단어가 반구저신이 그중에 하나인데,

이렇게 중요한 단어을 강조하지만

맹자에 수 많은 사람들이 맹자의 의혹에 관하여 질문을 하지만

반구저신 할려는 의도는 전혀없다.

물물교환 시대에 누구나 알 만한것을 이사람 저 사람 예을 들어가며

상대는 북치고 장구치는 편협된 인물로 구사하고,

자신은 물미가 트인 교환가치을 아는 열린 인물로 구사하는것은 소인이 아닌가?

 

 

泰와 驕, 和와 同, 矜과 爭, 群과 黨은 군자와 소인이 分立하는 경계다

不以言擧人은 좋은 말 하는 사람이 반드시 훌륭한 인물은 아니므로 말만 듣고 그 사람을 들어 쓰지는 않는다는 뜻이다. 以는 이유나 근거를 나타내는 介詞(개사)다. 不以人廢言은 德行이 없는 사람이라 해도 그가 한 말이 유익할 때는 버리지 않고 쓴다는 뜻이다.

군자는 사람들이 추천하는 말만듣고 판단하지않으며,사람들이 싸가지 없는 사람평만 듣고 판단하지않는다. 즉 자신의 엄중한 철자에의해 검증을 거친후에 판단해겠다는 의지가 보인다.

言으로 보아 상대적인 개념이 아닌 평가 하는자의 주관적인 관점을 객관적으로 검증 하겠다는 의미이다.

明鏡止水(명경지수)라는 말은 맑은 거울과 고요한 물이라는 뜻으로 邪念(사념)이 없는 깨끗한 마음을 일컫는다. 군자의 마음은 바로 명경지수와 같아 판단이 명확하다고 한다.

 

자신의 주어진일을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자를 기준으로 본다면

공자에 나오는 군자의 구채적 개념을 충족할것으로 본다.

 

위 3문장은

군자는 누구나 통하는 상식과 객관적인 절차로 말로 하는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행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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