辭를 문장과 언어의 뜻으로 넓게 이해했다. 達은 意志(의지)를 상대에게 충분히 通達(통달)하게 함이다. 而已矣는 ‘∼일 따름이다’로, 제한과 단정의 어조를 지닌다.
말하거나 글 쓰는 이는 자신의 뜻을 표현하여 상대가 이해하도록 만드는 데 중점을 둬야지 본심이 드러나지 않거나 이해되지 않을 정도로 誇張(과장)과 粉飾(분식)을 일삼아서는 안 된다.
辭는 문장과 언어 자체 보다 仁하지 못한 대상에
글이 편달하는것,즉 외교 문서가 의견의 차이를 조률하는것,땡중이 법구경을 보고 깨우치는것.
공자는 앞 못 보는 악사를 위해 섬돌 있는 곳을 일러주고 그의 자리를 일러주었으며 자리에 함께하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일일이 일러주었다. 師冕은 樂師(악사) 冕으로 비교적 지위 높은 음악가였다. 옛날에는 사람의 이름을 말할 때 관직이나 직분을 먼저 말한 뒤 본 이름을 붙였다. ‘某在斯, 某在斯’라고 두 번 말한 것은 자리에 함께하는 사람들을 하나하나 알려준 것이다.
季氏는 노나라 三桓(삼환) 가운데 季孫氏로, 세력이 컸다. 전臾는 노나라의 속국이다. 염有의 이름이 求이고, 季路는 子路다. 염유는 季氏가 泰山에 旅(여) 제사를 지낼 때 말리지 못했고 季氏를 위해 세금을 증액했기 때문에 공자의 꾸지람을 듣기도 했다. 염유와 계씨의 보고를 받은 공자는 “求야, 그건 네 잘못이 아니냐”라고 꾸짖었다. 공자에 따르면 전유는 노나라 선왕이 東蒙山(동몽산) 기슭에 영지를 준 노나라의 社稷之臣(사직지신)이기에 계씨의 정벌은 부당하다. 염유는 “주군인 대부가 정벌하려 합니다만, 우리 둘은 바라지 않았습니다”라고 변명했다. 그러자 공자는 옛 史官이었던 周任의 말을 인용하여 염유를 꾸짖었다.
陳力就列은 자신의 才力을 쏟아서 직책에 나아감, 자기 직무에서 전력을 쏟음이다. 不能者止란 그렇게 할 수 없으면 직책을 그만두어야 한다는 뜻이다. 相은 盲人(맹인)을 돕듯이 하는 일로, 補佐(보좌)나 宰相(재상)을 가리킨다.
위 3문장은
言辭는 모사,기망,하는 것이 아니라 소통하는 도구이다.
공자께서는 실천하는 맥략으로 맹인을 위하여 많은 배려를 하시고,그들의 장점을 배움에 활용하였다.
소통의 도구가 통하지 않으면 그만 두라고 하셨다.
이것은 서로가 객관적인 입장에서 검토하고 받아 들이지 않을때을 전제한다.
왜야하면 변수가 돌출하는 인자가 많이 상존하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