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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土談 2013. 9. 30. 23:34

. 荷는 擔(담), O는 대삼태기, 丈人은 老成한 분이다. 子路는 공자를 모시고 여행하다가 우연히 뒤처졌는데, 이때 하조장인을 만나 선생님을 못 보았느냐고 묻게 되었다.
四體는 四肢. 五穀은 벼 稻(도) 메기장 黍(서) 차기장 稷(직) 보리 麥(맥) 콩 菽(숙)이다. 孰은 誰와 같다. 植는 세울 ‘식’으로 읽기도 하지만, 주자를 따라 둘 置(치)의 통용자로 본다. 芸(운)은 김맨다는 뜻이다.

 

모두 자신의 입장에서 상대을 배려하는 관점이 부족하다.

학자를 하든 농사를 하든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하지 어느것이 좋은지는 알 수없는 것이다.

그 누구냐 수래을 잘만들어 환공과 마짱을 뜬분이 있지!

공자가 하겠어 은자들이 하겠어!

그러나 차등을 두고 이렇쿵저렇쿵 할 필요가 없는것이지요.

가위 바위 보 모두 손가락인것은 한가지제!

 

子路는 공자를 모시고 여행하다가 우연히 뒤처졌는데 이때 荷O丈人(하조장인)을 만나 선생님을 못 보았느냐고 묻자 하조장인은 ‘사지를 움직이지 않고 오곡도 분별하지 못하는 사람을 무어 선생님이라 하느냐’고 말했다. 자로는 그가 隱者임을 알고 두 손을 모아 공경의 예를 표하였다. 그러자 하조장인은 자로를 집으로 데리고 가서 환대하고 두 아들에게 인사를 시켰다.
다음 날 자로는 하조장인을 만나 환대받은 사실을 공자에게 알렸는데 공자는 그가 은자임을 감탄하고 자로로 하여금 다시 가서 君臣(군신)의 의리를 말하고 오라고 시켰다. 하지만 하조장인은 자로가 올 줄 알고서 먼저 집을 떠나 종적을 없앴다.

서로 필요할때 돕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택도 없는 관계면 무엇때문에 다시 보려하겠는가?

적어도 공자와 은자는 목숨을 경시하는  살육은 멀리하지않는가?

 

子路는 荷O丈人(하조장인)의 집에서 하룻밤 묵은 후 길을 떠나 공자를 만나서 그를 만난 이야기를 했다. 공자가 君臣의 義理를 말하고 오게 했으므로 자로는 다시 찾아갔으나 하조장인은 종적을 감춘 뒤였다. 자로는 하조장인의 두 아들에게 공자의 가르침을 전하였다. 그 가르침의 핵심은 欲潔其身而亂大倫을 비판한 점에 있다. 곧 세상이 어지러우니 자기 몸만 깨끗이 하면 된다고 여겨 大倫을 어지럽혀서는 안 된다고 한 것이다. 倫은 五倫을 가리키고, 大倫은 君臣의 의리를 말한다.
이뜻으로 보아 출사을 하지않으면 의도없으며 군자 측에도 못낀다는 것과 같이한다.

현대에는 말도 안되는 소리가 되고,

몸을 정갈히 수행하는 것이 역적인것 처럼여기는것은

즉 도가나 부처를 악의 요소로 보는 것이 바른 것인가?

적극적인 참여을 말하는 것이지만 유가만이 그렇다고 말 할 수있는가?

 

위의 문장에서는

공자가 정처없이 다니는 것은 은자나 다를 봐가 없고

은자가 공자에 관해 모두꿰고 있는것은 공자가 추구하는 현실 참여을 실천하는것이고

공자의 제자나 은자들이 서로의 이해하는 상대의 속성을 간과한는 되서 오는 오해가 아닌가 생각한다.

서로 관점만 달리 할뿐 하나라는 것이다.

즉 모든 종교가 관점을 달리 할뿐 인간의 바른 가르침은 공통분모라는 것이다.

사업에서 투자의 방법은 각자 할뿐 준비된 자금은 하나이다.

주역 풍지관에 자신의 입장(투자) 뿐더라 다른 관점(자금)도 이해 하라는 것이다.

나누고 따지고 하는 것이 무의미 한것이다.

투자와 자금은 필요 충분조건이다.

50억 여년 지구의 천제 지변이 예기 해보아도 무감각하고

수 많은 살육 전쟁을 들어도 무감각하기는 같다.

그때 그때 관점만 있을뿐 절대적인것은 없다.

만물이 상대적인 관점에 있으며

지구의 변화는 천제지변과 전쟁(투자)이 없어도 다른 방법이 변화(자금)을 멈추지 않는다.

중화을 위하여!

 


*이해을 위하여 ()을 사용

주역도 실생활에 적용하되  근본 취지에 벗어 나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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