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개 코도 모르면 잠자코 나 있지 개 코도 모르면 잠자코 나 있지 숙종대왕이 어느 날, 미행 중 수원성 고개 아래 쪽 냇가를 지나는데 허름한 시골총각이 관을 옆에 놓고 슬피 울면서 물이 나오는 냇가에다 묘자리를 파고 있는 것을 보았다. ‘아무리 가난하고 몰라도 유분수지 어찌 묘를 물이 나 는 곳에 쓰려고 하는지 이.. 문학/ 세상 이야기 2016.07.21
[스크랩] 아름다운 야생화 모음(87가지) 아름다운 야생화 모음(87가지) 1 부레옥잠화 2 금낭화 3 안개 속의 물봉선화 4 모싯대꽃 5 안개 속의 동자꽃 6 당아욱꽃 7 쇠별꽃 과 봄까치 8 산당화(동백 축소판) 9 붉은 인동초꽃 10 백두산 구름패랭이 11 개갓냉이꽃 12 개불알꽃(일명봄까치) 13 금꿩의 다리 14 천일홍 15 3000년에 1번 핀다는 우.. 문학/ 세상 이야기 2016.07.17
[스크랩] 삶을 어루만지며.. ♣ 장미와 가시 ♣ 눈먼 손으로 나는 삶을 만져 보았네. 그건 가시투성이였어. 가시투성이 삶의 온몸을 만지며 나는 미소지었지. 이토록 가시가 많으니 곧 장미꽃이 피겠구나 하고. 장미꽃이 피어난다 해도 어찌 가시의 고통을 잊을 수 있을까 해도 장미꽃이 피기만 한다면 어찌 가시의 .. 취미/音樂 2016.07.15
[스크랩] 날개 다친 부인 찾아 매년 3만리…황새의 순애보 날개 다친 부인 찾아 매년 3만리…황새의 순애보 ◆ 날개 다친 부인 찾아 매년 3만리…황새의 순애보 크로아티아의 작은 마을에서 매해 일어나는 작은 기적이 세계인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4월13일 영국 일간 메트로 등 외신은 날지 못하는 아내를 만나기 위해 매해 1만 3000㎞(.. 문학/ 세상 이야기 2016.07.12
돌과 꽃 운무가 선명한 바다 수석을 보면 누님이 생각나고 얇은 퇴적층으로 팔거천에 뒬글든 돌을 보면 어려울때 충전 할대가 생각나고 화산석을 보면 목공예가 떠오른다. 어울리는 곳에 두니 내가 가지고 있는 것보다 보기좋음. 사랑의 열매가 이렇게 영글었으면 다양한 시각에서 아담한 정원 .. 문학/엣세이 2016.07.10
적은 생각 책 사랑 이사는 변화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동서고금 막론하고 철학자 소설가 과학자 키타등등 현자들이 궁리하는 문제중에 가장큰 화두가 아닌가 합니다. 신화 전설 구전 희비극 소설의 모든 것들이 내용은 자기만의 색갈을 가지지고 언급하는바는 없지만 그 중심내용을 해체해보면 .. 문학/철학 2016.07.07
작은 생각 과거에는 선생님이 되는 길이 여러 경우가 많았는데 현지는 정 코스를 밟았네요. 박정희 대통령 같은 경우도 있고 소사하다가 가르치는 경우도 있었고 임시 고시을 통해서 되는 경우도 있었고 빽으로 되는경우도 있었지요. 그리고 계보를 잊어간다는 것이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겠지만 .. 문학/철학 2016.06.22
[스크랩] 천 하루 밤의 사랑 ♣ 천 하루 밤의 사랑 ♣ 통보는 목요일이 적당하고 혼자 몰래 우는 습관은 금요일이 적당하다 눈물이 휘발되기엔 토요일이 적당하고 태도를 진단하기엔 일요일이 적당하다 그런데 난 어쩌자고 일요일에 통보를 받고 운단 말인가 시인'하 린'의 시 '통보의 날들' 첫 일부분입니다. 무엇인.. 취미/音樂 2016.05.30
[스크랩] 5월의 노래 ♣ 오월의 노래 ♣ 오오 찬란하다 자연의 빛 해는 빛나고 들은 웃는다 나뭇가지마다 꽃은 피어나고 떨기 속에서는 새의 지저귐 넘쳐 터지는 가슴의 기쁨 대지여 태양이여 행복이여 환희여 사랑이여 사랑이여 저 산과 산에 걸린 아침 구름과 같은 금빛 아름다움 그 기막힌 은혜는 신선한 .. 취미/音樂 2016.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