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여기까지 하나는 정도을 가는부류,하나는 기회주의) 한마디 더하면 더러우면 치울주도 알아야지!(치우기까지 열사,의사) 무엇이 좋은지는 자신들의 몫. 不在其位하여서는 不謀其政이라 남의 일에 콩나와라 배나와라 하지말라. 學如不及이오 猶恐.. 취미/한문 2013.05.18
82 내게 이 짐을 지게 한 사람은 누구인가? 그것은 나 자신이다. 죽은 뒤에야 내려놓을 이 지독한 임무를 내 스스로 떠맡고 있는 것이다. 興於詩하며 立於禮하며 成於樂이니라 논어’ ‘泰伯(태백)’의 이 장에서 공자는 詩, 禮, 樂의 단계별 학습과 효용에 대해 말했다. 禮와 樂은 상보적이.. 취미/한문 2013.05.17
81 君子坦蕩蕩하고 小人長戚戚하니라 군자의 坦蕩蕩은 深淵(심연)에 임하고 薄氷(박빙)을 밟는 듯이 戒愼恐懼(계신공구)하는 자세에서 우러나온다. 長은 항상, 늘이란 뜻이다. 戚戚(척척)은 근심하는 상태를 나타내는 첩어다. 부귀에 汲汲(급급)하고 가난에 戚戚하는 것을 아우른다. 長戚戚.. 취미/한문 2013.05.15
80 三人行에 必有我師焉이니 擇其善者而從之요 其不善者而改之니라 도구을 통하지 않고는 자신의 얼굴을 볼 수 없듯이 내면적인 모습도 타인를 통하지 않고는 알 수 없을지도 모른다. 子釣而不綱하시며弋不射宿이러시다 釣(조)는 낚시로 물고기를 잡는 것을 말한다. 而는 앞 구절과 뒤.. 취미/한문 2013.05.14
79 學而편에서 자공(子貢)이 “가난해도 비굴하지 않고 부유해도 교만하지 않으면 어떻습니까”라고 묻자 공자는 “그것도 괜찮다. 하지만 가난해도 즐기고 부유해도 예를 좋아하는 것만 못하다”라고 했다. 정의롭지 못하면서 부귀하다면 옳지 않다. 그러나 부귀하지 않다고 비참해 해서.. 취미/한문 2013.05.13
78 志於道하며 據於德하며 依於仁하며 游於藝이니라 藝(예)는 禮(예)·樂(악)·射(사)·御(어)·書(서)·數(수) 등 六藝(육예)를 말한다. 오늘날의 敎養(교양), 運動(운동), 趣味(취미), 藝術(예술)에 해당한다. 游於藝(유어예)는 작은 技藝(기예)에 耽溺(탐닉)함이 아니다. 주자(주희)는, 앞의 셋.. 취미/한문 2013.05.12
77 靜은 靑과 爭으로 짜여 있다. 靑은 靑丹(청단)으로 만든 푸른 물감, 爭은 손으로 쟁기를 잡은 모양이다. 곧 靜은 해충을 막으려고 푸른 물감으로 쟁기를 정화시키는 행위를 가리켰다. 여기서 정화한다, 고요하게 한다, 고요하다의 뜻이 나왔다. 壽(수)는 축문 그릇을 밭두둑 사이에 두고 풍.. 취미/한문 2013.05.11
76 ‘논어’ 雍也(옹야)편에서 공자는 제자 顔回(안회)의 安貧樂道를 칭찬했다. . 공자는 안회에 대해 “其心(기심)이 三月不違仁(삼월불위인)이니라”라고 했다. 오랜 기간 동안 그 마음이 仁을 어기지 않는다고 평가한 것이다. 안회의 安貧은 외적, 물질적 조건에 관계없이 仁과 道를 추구.. 취미/한문 2013.05.10
75 季文子가 三思而後行하더니 子聞之하고 曰, 再斯可矣라 하다 ‘논어’ 公冶長(공야장)편의 이 장에서 공자는 優柔不斷(우유부단)을 경계하였다. 季文子는 魯(노)나라 대부로 이름은 行父(행보, 행부가 아님)이다. 文子는 죽은 뒤에 조정에서 내린 諡號(시호)이다. 높은 벼슬로 있으면서 .. 취미/한문 2013.05.10
74 君子는 喩於義하고 小人은 喩於利니라 利는 禾(화)와 刀(도)로 짜여 곡식 따위를 칼로 베는 형태로, 곡식을 베어 거두어 이익으로 삼는다는 뜻이었다. 하지만 후한 때 ‘說文解字(설문해자)’는 곡식 베는 칼날의 날카로움에서 ‘날카롭다, 재빠르다’의 뜻이 나왔다고 풀이했다. 모두 통.. 취미/한문 2013.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