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박기 우리가 어릴때 놀던 추억이 떠오른다. 말타기 해바라기 오징어 등등 그중에 말타기는 사람과의 관계를 잘 표현하는 전인 교육이라고는 할까? 재미가 있는 만큼 위험한 요소가 많다.그당시는 부정적인 면은 전혀 생각하지않고 놀았으니 이 보다 즐거운 일이 드물었다.천당의 맛을 보았다.. 문학/엣세이 2017.05.14
좌우로 정렬 말뚝이 군대 열병식을 하는 모습이기도하고 제식 훈련,총검술.군무을 추는듯 일체감이든다. 이탈리아의 파시즘 독일의 나치즘 일본의 군국주의 각각 민족주의 국수주의 이슬람의 원리주의 일면을 보는듯하다. 이런 작은 관념들이 전체의 신화적인 생각으로 만들 수도 있고 다수가 존중.. 문학/엣세이 2017.04.23
탑 봉안식 소박한 시골 마을 뒷편에 마련된 작은 꿈을 심는 행사을 구경하며 모인 분들의 마음을 보니 이런 것은 허상이 아닌가 ? 우리 불교는 불입문자-달마 자아찾기-해능 주체-임재의 뿌리을 두고 있다. 모든 사상들이 종파을 갈라놓고 출발점에서 멀어지는 느낌이 깊어만 간다. 다만 보는 시각 .. 문학/엣세이 2017.04.09
갈음 갈음 서건석 손톱 반달모양 흰부분이 점점 커져 손 쓰는데 부자유스러운 신구갈등 지구촌의 분쟁지역의 고통 새로운 세력이 밀면 아무리 강한 세력이 버텨도 양보하는 것이 순리 식민지 독립의지 저항받는 제국주의 일 마무리 될때까지 의지대로 못하고 순간 순간 통증 동서고금 전쟁사.. 문학/詩 2017.02.26
숟가락 숟가락 서건석 투박한 숟가락 하나가 가래엿 이어 오듯 수저통 속에서 둥지을 틀어 긴 여정의 시간을 함께한다. 그는 이방인 처럼 겉돌지만 이사 갈때마다 아끼던 물건은 두고와도 못생긴 가래는 가족의 분신이 되어 온다. 이 외톨이는 밥먹을때 쓰임이 있으나 마나한데 왜 그자리에 있.. 문학/詩 2017.02.17
봄 봄 서건석 해마다 始原 찾아 꿈 동네 들려 무지게 마을 살아 보고 희망의 나라 헤매어도 그리움만 수북이 쌓이고 傳說 녹이며 상상이 생그레 피어 올라 인성의 씨알 움 틔워 영혼의 양식이 아롱 아롱 죄다 지상에 녹아 들어도 내안에 나 찾아 마음의 깊은 곳에 가면 갈 수록 어둠의 풋향기.. 문학/詩 2017.02.17
[스크랩]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야생화(88종) 감상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야생화(88종) 감상 1 부레옥잠화 2 당아욱꽃 3 쇠별꽃 과 봄까치 4 산당화(동백 축소판) 5 붉은 인동초꽃 6 금낭화 7 안개 속의 물봉선화 8 모싯대꽃 9 안개 속의 동자꽃 10 백두산 구름패랭이 11 개갓냉이꽃 12 개불알꽃(일명봄까치) 13 금꿩의 다리 14 천일홍 15 3000년에 1번 .. 문학/자료함 2017.02.04
三才 天) 고분과 덮개 고분의 크기와 덮개의 무게가 그 당시 권력을 상징하는 것으로 요즘 관혼사제의 내방객의 수와 유사한것 같다. 권력을 중심으로 통치하는 체제의 문제가 많음에도 버리지못하는 것은 무엇인가? 리더가 없는 질서는 있을 수없는가? 앞으로는 사람이 운전을 하면 불법운전.. 문학/엣세이 2017.01.29
정유년 새해에 동네 뒷산에 올라 동쪽에 떠오르는 해는 군무에 가려 카메라를 팔공산 쪽으로 돌려 새벽의 여명을 드려내니 신비로운 태초의 숨결을 보는 듯하다. 우쪄다 내손에 이끌려와 붓글씨 쓸때 종이을 고정하는 용도로 사용하지만 한때는 우리조상의 석기시대 생활도구로 다양한 기능을 .. 문학/엣세이 2017.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