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伯樂相馬’ ‘백락이라는 사람이 말을 관찰하다’라는 말이다. 백락은 명마를 잘 알아보기로 유명한 사람이었다. 중국의 목공(穆公)이라는 왕이 백락에게 말했다. “당신도 이제 늙었으니 당신의 자손 중에 명마를 고를 수 있는 사람을 추천하시오.” 백락이 대답했다. “명마는 겉모.. 취미/한문 2013.01.30
4 兪’ 는 ‘넘다’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愉’는 마음이 평상을 넘어서는 어떤 상태를 나타낸다. 이에 따라 평상적 상태를 넘어서는 ‘기뻐하다’라는 뜻이 생기며, 역시 평상적인 상태를 넘어서는 ‘게으르다, 부드러워지다, 구차하다’라는 의미도 생겼다. ‘喩(유)’는 어떤 사실이 .. 취미/한문 2013.01.26
3 中庸(중용)에 ‘至誠如神(지성여신)’이라는 말이 나온다. ‘至’는 ‘다다르다, 지극한’이라는 뜻이다. ‘申(신)’은 甲骨文(갑골문)에서는 번개가 퍼져 가는 모양을 나타낸다. 이에 따라 ‘申’은 퍼져 가는 행위를 나타내게 되었다. ‘伸縮性(신축성)’이라는 말은 ‘늘어나고 줄어.. 취미/한문 2013.01.24
2 ‘兆’ ‘흔적, 징조, 점, 점괘, 점치다’라는 뜻을 모두 갖는다. ‘挑(도)’는 ‘수(손 수)’와 ‘兆’가 합쳐진 자이므로 ‘손으로 흔적을 내는 행위’, 즉 ‘손으로 무엇인가를 긁어내는 행위’를 나타낸다. 그러므로 ‘후비다, 도려서 파내다’라는 의미도 있다. 그리고 이러한 행위에.. 취미/한문 2013.01.23
한자 이야기 정리 우연히 수년전에 동아일보에 연재된 한자 이야기을 보고 인성을 넓히고,동양 고전을 이해하고 선현들의 지혜로운 삶을 살피고 한자를 공부하시는 분들에게는 유익하다고 생각하여 간략히 하고,첨언,정리한다. 혹 첨언이 차이가 있더라도 본글을 훼손할 의사가 없는 사족으로 보아 주었.. 취미/한문 2013.01.19
瞞天過海 만천과해(瞞天過海-하늘을 기만하고 바다을 건너다)를 활용하는 세 번째 수법은 예봉(銳鋒)을 감춤 1)미자-미친척 2)초나라 범려 3)王翦 진왕(秦王) 영정(嬴政)은 호시탐탐 육국(六國)을 노려보다가 한(韓)을 핍박하고, 조(趙)를 없앴으며, 연(燕)을 깨뜨리고, 위(魏)의 항복을 받은 후.. 취미/한문 2012.10.19
무제 朝雨濛之萬樹春 봅날 이른 아침 가랑비가 만물을 적시니 淸歌一曲灑心神 청아한 노래 한 곡조가(봄비 소리가) 마음을 정화하는 신묘한 기운을 느낀다. 露華先墜虫聲濕 앞에 떨어지는 빗방울이 누에가 나무잎을 먹는 소리 같구나. 日影微斜客意新 아침 해가 밝아 오는것으로 새로.. 취미/한문 2012.09.02
계수 시결 癸水應爲雨露麽, 根通亥子卽江河, 柱無坤坎還身弱, 局有財官不尙多, 申子辰全成上格, 寅午戌備要中和, 假要火土生深夏, 西北行程豈大過. 癸水至弱, 達于天津, 得龍而運, 功化斯神, 不愁火土, 不論庚辛, 合戊見火, 化象斯眞. 여기서 우선 몇 가지 관점을 생각해보자. 위의 싯구는 연해.. 취미/한문 2012.09.02
菜根譚題詞 菜根譚題詞 逐客孤踪,屛居蓬舍 樂與方以內人游 不樂與方以外人游也 妄與千古聖賢置辯於五經同異之間 不妄二三小子浪跡于雲山變幻之麓也 日與漁父田夫朗吟唱和於五湖之濱·綠野之坳 不日與競刀錐,榮升斗者交臂抒情於冷熱之場,腥羶之窟也 間有習濂洛之說者牧之,習竺乾之業.. 취미/한문 2012.09.02
納音之數 子寅同途. 歲上辰下. 자인이 같은 길을 간다 는것은 60갑자의 시작을 의미하고 저가쓴글중에 왜 갑자로 시작되는이유을 쓴것이 있을것이니 참고하시고. 그해의 이것이 천간과 지지로 구분되어 간지가 된다. 未可俱言其支. 先甲後子. 그 지지을 모두 논 할 수없지만,먼저 갑을 후에 자을 .. 취미/한문 2012.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