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 色斯擧矣의 色은 기색을 살핀다, 斯는 이에, 擧는 날아오른다 이다. 翔은 빙 돈다는 말이다. 集은 나무에 새가 모여 있음을 나타내는 會意字(회의자)다. 曰 이하의 두 구절은 공자의 말이다. 山梁은 산 계곡에 걸쳐 있는 다리, 雌雉는 암꿩이다. 時哉時哉는 행동이 때에 맞음을 예찬한 말이.. 취미/한문 2013.06.01
92 공자가 인간의 생명을 중시했던 일화를 들려준다. 廐는 마구간이다. ‘예기’ ‘雜記’편에 보면, 공자가 집의 마구간에 불이 나서 이웃사람이 위문하러 오자 그에게 감사의 절을 했다고 한다. 退朝는 조정에서 공무를 보고 퇴출한 것을 말한다. 傷人은 직역하면 ‘불이 사람을 상하게 .. 취미/한문 2013.05.31
91 공자의 식습관과 술에 관한 언급이 무엇을 의미할까? 도도하는데 여기도 도가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걸까? 주량을 학문을 하듯 선을 그어 두고 ,공부하는것을 경계하듯 미리 3차까지 등등 정해놓고 습관처럼 하지않는 것일까? 아니면 끝없이 먹어도 탈이 없었다일까? 이렇다면 술에는 장.. 취미/한문 2013.05.31
90 공자는 향리에서는 父兄과 宗族을 恭敬(공경)해서 賢能과 知慧를 내세우지 않았고 종묘와 조정에서는 禮法과 政令을 分辨(분변)하기 위해 상세히 말했다. 공자의 사적 생활과 공적 활동을 객관적으로 서술로 향당은 거주하는 鄕里를 말한다. 周나라에서는 500호의 취락을 黨이라 하고 25.. 취미/한문 2013.05.29
89 다른 시각에서 살펴보면 잘나가는 분들끼리 서로 오가는 짜궁속 밝아지는 소인 생활 어니와 그것으로 범부까지 원하는데로 조정 할 수없는 노릇이니라. 호텔에서 장기투숙하는 분이 있어 저 분 무엇 하는분인가요? 해외 달건이야! 할 일없이 왜 빈등빈둥? 저런 분도 다 필요한거야! 이해.. 취미/한문 2013.05.27
88 公卿은 三公(삼공)과 九卿(구경)으로 높은 지위의 관리를 말한다. 喪事는 장례식을 치르거나 服喪 중에 있는 일을 말한다. 不敢不勉은 이중부정을 통해 완전 긍정하는 구문이다. 爲酒困은 피동의 구문이다. 不爲酒困은 술 때문에 곤경에 빠지지 않는다는 뜻으로 ‘논어’ ‘鄕黨(향당)’.. 취미/한문 2013.05.26
87 旣竭吾才의 旣는 완료의 뜻을 지니고, 竭은 消盡(소진)했다는 말이다. 如는 마치 ∼같다는 뜻의 구문을 만든다. 卓爾는 卓越(탁월)한 모습이다. 焉(언), 然, 爾는 모두 사물을 형용하는 말에 붙이는 助字(조자)다. 雖는 양보절의 접속사다. 末은 無(무)와 같은 부정사, 由는 방법이나 수단을 .. 취미/한문 2013.05.24
86 文王旣沒하시니 文不在玆乎아 天之將喪斯文也인댄 後死者가 不得與於斯文也어니와 天之未喪斯文也이니 匡人이 其如予何리오 위(衛)나라의 광(匡) 땅 사람이 그를 양호(陽虎)란 인물로 오인해서 핍박했을 때 한 말이다. ‘논어’ ‘자한(子罕)’에 나온다. 文王은 은나라 말의 서백(西伯.. 취미/한문 2013.05.22
85 子絶四러니 毋意毋必毋固毋我러다 신(信)의 네 덕목 덕행(德行) 언어(言語) 정사(政事) 문학(文學)의 네 가지다. 사물(四勿)은 禮를 통해 외부를 절제하여 속을 편하게 하는 네 가지 방법으로, 비례물시(非禮勿視) 비례물청(非禮勿聽) 비례물언(非禮勿言) 비례물동(非禮勿動)이다. 사무(四.. 취미/한문 2013.05.22
84 吾何執고 執御乎아 執射乎아 吾執御矣로리라 잡을 執(집)은 전문적으로 하는 일을 뜻한다. 執은 본래 두 손에 형벌의 도구인 칼을 씌운 모습으로 죄인을 붙잡는다는 뜻이었다. 뒤에 잡는다는 뜻이 되고 執行(집행), 執務(집무)의 뜻으로 됐다. 何執은 목적어가 의문사 何이기 때문에 목적.. 취미/한문 2013.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