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兪’ 는 ‘넘다’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愉’는 마음이 평상을 넘어서는 어떤 상태를 나타낸다. 이에 따라 평상적 상태를 넘어서는 ‘기뻐하다’라는 뜻이 생기며, 역시 평상적인 상태를 넘어서는 ‘게으르다, 부드러워지다, 구차하다’라는 의미도 생겼다. ‘喩(유)’는 어떤 사실이 .. 취미/한문 2013.01.26
3 中庸(중용)에 ‘至誠如神(지성여신)’이라는 말이 나온다. ‘至’는 ‘다다르다, 지극한’이라는 뜻이다. ‘申(신)’은 甲骨文(갑골문)에서는 번개가 퍼져 가는 모양을 나타낸다. 이에 따라 ‘申’은 퍼져 가는 행위를 나타내게 되었다. ‘伸縮性(신축성)’이라는 말은 ‘늘어나고 줄어.. 취미/한문 2013.01.24
2 ‘兆’ ‘흔적, 징조, 점, 점괘, 점치다’라는 뜻을 모두 갖는다. ‘挑(도)’는 ‘수(손 수)’와 ‘兆’가 합쳐진 자이므로 ‘손으로 흔적을 내는 행위’, 즉 ‘손으로 무엇인가를 긁어내는 행위’를 나타낸다. 그러므로 ‘후비다, 도려서 파내다’라는 의미도 있다. 그리고 이러한 행위에.. 취미/한문 2013.01.23
한자 이야기 정리 우연히 수년전에 동아일보에 연재된 한자 이야기을 보고 인성을 넓히고,동양 고전을 이해하고 선현들의 지혜로운 삶을 살피고 한자를 공부하시는 분들에게는 유익하다고 생각하여 간략히 하고,첨언,정리한다. 혹 첨언이 차이가 있더라도 본글을 훼손할 의사가 없는 사족으로 보아 주었.. 취미/한문 2013.01.19
和平 신묘년에 氣 爽을 돌이켜 보면 환경의 문제의 초석이 되어 발전됨을 살펴보았는데 이 환경은 물적인 변화 뿐아니라 인적인 변화도 볼 수있습니다. 인적인 변화로 국운이 기틀을 맞이함에도 불구하고 무엇을 선택하더라도 문제가 없다는 일전의 글이 지금의 심정을 헤아리는것같습니다. .. 취미/역학 마당 2012.12.09
窮狀 1)톡특 양손으로 써도 어색함을 못 느끼고 신문의 종이도 한면쓰고 울퉁 불퉁한 면에 다시 쓰고 이런것을 감상하는 분이 있어 고맙고 종이 수집하는 분에게 주면 무게가 많이 나가 대우 받는 재활용품이 되어 즐거워 하시는 모습에 글씨는 쌔까마케 잊어 먹는다. 농경 사회는 소가 남에게.. 취미/서예 2012.12.07
나무 생목 뿌리 . 이렇게 만들기위하여 20년생 느티나무 담 넘어 횡적으로 뿌리가 뻗는 조건도 어려운데 나에게 행운을 가져다 주기한 자연의 선물이라 생각한다. 뿌리가 본레 땅속으로 들어가는것이 당연한데 나무도 편리함 경제 론리로 힘안들이고 뻗어가는 방법을 모색하였다. 나무도 이러.. 취미/절조예술(衣) 2012.11.22
동행 오래 동안 글씨와 친구하고 즐긴다고 편협되고 쾌쾌하다고 진부한 소리마라 이런 묘미을 모르는 잘난 시람들 틈만나면 흑심 품고 딱가넣고 보는 자들 아래위 구분없이 지날을떠는것이 자랑이요 모범인줄 아는 권부의 힘자랑 하다. 쪽박 보다 못한 인생 을 최고인양 고개 뻣뻣세우고 머.. 취미/서예 2012.11.15
한글 흘림체 핑계 글씨을 쓰면서 시간을 죽이는지 시간에 틀에 얽메이는 건지 시간을 즐기는 건지 구분가지 않고 먹이 엷은 것은 게으름의 표상이요 좁은 공간에 문은 닫는 계절이 와 찐하면 먹의 냄세가 강해 건강이 위해 할수도 있고 글씨가 일정치 않음은 답답한 마음과 세상사 뜻되로 되지않음을.. 취미/서예 2012.11.11